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보셨나요?
처음엔 수지랑 김우빈 나온다길래
아무 생각 없이 눌러봤다가
진짜 오랜만에
완전 몰입해서 본 거 있죠
거기서 제 눈을 단번에 사로잡은
얼굴이 있었는데요
바로 배우 우현진이라는 신예였어요
처음 보는 얼굴인데도
존재감이 뚜렷하더라고요!
‘이렘’이 이렇게 잘 어울린다고요?
저만 놀랐나요?
우현진은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이렘’이라는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인간과 흰 수리부엉이의 모습을 오가는
비현실적인 존재라는 설정 자체가
쉽지 않잖아요
근데 너무 자연스럽고
이미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렘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투톤 풀뱅 스타일 헤어에
미스터리한 표정까지 완벽했어요
외모만으로도 캐릭터의 분위기를
90%는 완성하고 들어갔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거든요
근데 더 놀라운 건
그 비주얼 뒤에 숨어 있는 연기력!
흔히 판타지 장르는
연기 톤이 조금만 어긋나도
어색하고 유치해지기 쉬운데
우현진 배우는 감정선이 너무 탄탄하더라고요
같은 판타지였던 전작
「구미호뎐1938」에서도
인어 역할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더니
이번에는 더 깊어진 눈빛과 목소리 톤으로
확실히 진화한 느낌이랄까요
- 연출
- 강신효, 조남형
- 출연
-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 황희, 김용지, 김정난, 안길강, 김수진, 하도권, 조달환, 우현진, 김주영, 나현, 강나언, 주예림, 한규원, 임지호, 영훈, 조보아
- 방송
- 2023, tvN
「다 이루어질지니」에서는
특히 수현을 향한 절대 충성과
정체성에 대한 고뇌 같은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씬들에서요
표정 하나 대사 한 마디가
전부 살아 있었어요
몰입도 최고였습니다
김은숙이 왜 이렘 역으로 우현진을 골랐는지..
이제 아시겠죠?
근데 배우는 단지 연기력만으로
회자되는 건 아니죠
「다 이루어질지니」
상대 배우들과의 케미도
되게 좋더라고요
수현 역의 노상현 배우와는
강한 주군과 충직한 신하의 관계로
묵직한 신뢰감을 주는가 하면
세이드 역의 고규필 배우와는
또 완전 다른 분위기의
유쾌하고 귀여운 장면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그게 그냥
일시적인 우연이 아니라는 걸
두 작품 연속으로
증명했다는 게 중요해요
연달아 판타지 장르를 선택하면서
그 안에서도 각기 다른 결의
캐릭터를 보여줬고
또 다 성공적으로 소화해냈다는 점에서요
김은숙 작가가
왜 이 배우를 택했는지
너무 이해되더라고요
우현진, 넷플릭스가 먼저 알아본 신예?
사실 처음엔
‘또 예쁘게 생긴 신인이 나왔구나’ 정도로
가볍게 봤던 것 같아요
근데 한 회 한 회 지날수록
이 배우는 점점 더 궁금해지고
더 알고 싶어지는 존재가 되었어요
연기력, 비주얼, 케미
삼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데다
감정선도 섬세하고
균형도 잘 맞추고
무엇보다도 단숨에 세계관을
압도하는 힘이 있어요
이 정도면 그냥 완성형 신예 아닐까요!
그리고 생각해 보면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판타지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게
앞으로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퍼질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 될 것 같아요
단순히 국내 차세대 기대주를 넘어서
글로벌하게 주목받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 이루어질지니」 ‘이렘’이란 캐릭터로
사람들의 기억에 확실히 각인된 지금,
‘우현진’이라는 이름 꼭 기억해두세요
분명 앞으로 더
자주 듣게 될 이름이 될 거예요
다음 작품에선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지 진심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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