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태풍상사」
2회까지 봤는데 몰입감 최고더라고요
갑자기 사장님 돌아가시고
그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일들,
강태풍이 비밀 금고를 열면서
이야기가 흥미로워지는데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무슨 일이?
오미선이 다 했다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거래처 빚쟁이들이 들이닥치는데
부의금까지 가져가겠다니
진짜 눈 뜨고 못 볼 광경이었어요
이런 무례함이 또 있나 싶었는데
오미선이 딱 막아서는데요
계약서 조항을 줄줄이 외우면서
이건 공금이 아니라 개인 자금이고
가져가면 절도죄라고 소리치는데
이 장면에서 속이 다 시원했어요
그러다 결국
강태풍이 태풍상사에 입사하게 됩니다
오미선이 입사 서류도 도와주고
둘이 처음으로 통성명하는 장면도
꽤 인상 깊었죠
앞으로 뭔가 생길 것 같은
둘의 케미!
비밀번호 2072에 담긴 뜻,
미선은 어떻게 알았을까?
강태풍은 사무실에서
아버지의 열쇠를 발견하고
금고를 열게 되는데요
안에 또 다른 번호함이 있었습니다
이런 설정은 조금은 뻔하지만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아무도 비밀번호를
모른다고 하니까 더 이상하죠
그때 미선이 슬쩍 알려준 숫자 2072
“백년대계” 액자에서 나온
백년 기업이라는 꿈
그리고 2072년이면 백년이 되는 해니까
그걸 비밀번호로 썼다는 건데
미선은 진짜 회사에 대해
모르는 게 없더라고요
거의 히든 에이스!
드디어 금고를 열었더니
거기엔 태풍상사 직원들 적금 통장들과
아들에게 남긴 편지까지 있었어요
“사람이 결과보다 중요하다
꽃보다 향기롭고 돈보다 가치 있다”는
아버지의 메시지는
정말 울컥 그 자체였어요
태풍이 오열하는 장면도 확 와닿았습니다
표박호는 뭘 찾고 있는 걸까?
금고에 그게 있나!?
장례식장에서 등장한 표박호도
진짜 인상 깊었어요
겉으로는 조의를 표하면서도
속으로는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한
이중적인 태도,
특히 병실에서 강진영에게
“어디 있어 어디 있냐고”
거칠게 말하던 장면은 정말 소름이었어요
그가 찾는 게
금고 안에 있는 무언가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들더라고요
돈일 수도 있고
사업 관련 문서일 수도 있고
아니면 과거 거래의 흔적일 수도 있고요
특히 IMF 사태와 맞물리는 시기라
그런 예민한 정보일 가능성도 크죠
강태풍과 오미선은
대방 섬유에 직접 찾아갔다가
사무실에 있는 서류들이
모두 사라진 걸 보고
무언가 이상함을 느껴요
그래서 납품을 반대하는데
여기서 강태풍 진짜 멋있었어요
트럭을 온몸으로 막으면서
절대 안 된다고 드러눕는 장면으로
2화가 끝났습니다
그 모습에서 태풍이
진짜 회사와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 한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냥 철없는 오렌지족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 주는 순간이었죠
오미선과 함께 하는 모습이
앞으로의 태풍상사에
큰 희망처럼 느껴졌달까요
2화에서만 벌써
이렇게 많은 사건이 쏟아졌는데
다음 화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진짜 너무 궁금합니다
표박호는 과연 뭘 찾고 있는 걸까
금고 안의 장부나 일지 중에
그걸 암시하는 게 있는 걸까..
토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태풍상사 진짜 재밌네요
계속 이렇게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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