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 ‘담배는 잡념 없애는 관리법’…시은 ‘난 안 피울 생각’

가수 박남정, 흡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 공개
가수 박남정이 자신의 흡연 습관과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0월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상수동 작업실’ 영상에는 박남정과 그의 딸, 그룹 스테이씨(STAYC) 멤버 시은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영상의 제목은 ‘스테이씨 곡 비하인드 최초 공개|아빠 모시고 왔다 (Feat. 박남정)’으로, 부녀가 함께 출연해 유쾌하고 현실적인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박남정은 “활동할 때와 지금 몸무게 차이가 크지 않다”며 여전한 자기 관리를 언급했고, “먹는 걸 좋아하지만 배가 나오는 게 싫다. 20살 때부터 허리둘레 관리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딸 시은은 “방송활동을 어릴 때부터 하다 보니 다이어트를 일찍 시작했다. 먹고 싶은 걸 참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게 건강에도 좋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식습관 관리법을 전했습니다.
“담배는 삶의 필수적 요소” 박남정의 파격 흡연 소신
이날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박남정의 흡연에 대한 소신 발언이었습니다. 그는 “나는 날짜를 정해서 담배를 피운다. 담배는 내 삶에서 필수적인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잡념을 없애기 위한 관리의 차원이다. 딸이 담배를 피운다고 해도 권장하지 않겠지만 말리진 않겠다. 자기 정신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된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남정은 흡연을 단순한 습관이 아닌, 자기 관리의 한 부분으로 해석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발언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찬반이 엇갈렸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솔직하고 현실적인 아버지의 태도”라며 공감했지만, 다른 이들은 “흡연을 정당화하는 발언처럼 들린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남정은 자신의 인생관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한 점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딸 시은의 반응, “아버지가 술·담배 하려면 집에서 하라고 하셨다”
시은은 아버지의 발언에 당황하지 않고 웃으며 “이미 알고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가 예전부터 술이나 담배를 하려면 몰래하지 말고 집에서 하라고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곧 “나는 술·담배를 할 생각이 없다”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마치 현실 속 부녀가 나누는 솔직한 대화처럼 자연스러웠습니다. 시청자들은 “서로를 존중하는 부녀의 모습이 보기 좋다”, “진짜 대화가 통하는 가족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시은이 스스로의 선택을 존중하면서도 건강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인 점이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원조 댄스 황제 박남정, 그리고 시은과의 특별한 부녀 케미
박남정은 1988년 데뷔해 ‘널 그리며’, ‘비에 스친 날들’, ‘먼 훗날에’, ‘안녕 내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80~90년대 대표 댄스 가수입니다. 화려한 안무와 무대 퍼포먼스로 ‘원조 춤신춤왕’으로 불리며 당시 가요계를 휩쓸었습니다. 그의 무대는 이후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에게 영향을 끼쳤으며, 현재까지도 한국 댄스 음악의 전설로 회자됩니다.
딸 시은은 그룹 스테이씨 멤버로, ‘ASAP’, ‘Teddy Bear’, ‘RUN2U’, ‘Bubble’ 등의 히트곡을 통해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아버지와 딸 모두 가요계에서 각자의 시대를 대표하며, 이번 영상에서는 서로의 활동을 존중하는 따뜻한 부녀 관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방송 이후, “박남정 부녀의 케미가 훈훈하다”, “진짜 솔직하고 현실적인 대화였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박남정의 흡연 발언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가족의 대화로 보는 시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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