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서울의 가을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석파정 서울미술관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단풍이 천천히 번져가는 10월과
절정인 11월 예술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이곳은 도심 속에서 가장 고요하고
아름다운 가을 산책길이었답니다.
서울 단풍 명소 찾는다면
부암동으로 날아오세요.
1. 위치
경복궁역에서 부암동 올라가는
초록색 버스를 타면 바로
입구에서 내려줍니다.
그곳이 바로 석파정 서울미술관이에요.
이곳은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의
별장이었던 석파정과
현대적인 미술 전시관이 함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에요.
2. 전시
실내로 들어가면 전시 관람 가능해요!
현재 미술관에서는 《ART OF LUXURY》,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작가 카와시마 코토리의
《사란란》 전시가 함께 열리고 있었어요.
특히 이번 시즌에는
‘이끼 : 축축하고 그늘진 녹색의 떼’라는
기획전도 함께 진행 중이었어요.
현대미술이 전통 건축 속에서
재해석되는 풍경이 참 인상 깊었어요.
3. 석파정 내부
전시 관람 후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여기가 정말 숨은 명소예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공기는
도심의 공기와는 전혀 달랐어요.
짙은 나무 향, 낙엽이 밟히는 소리,
그리고 한옥의 기와가 반짝이는 빛까지
그 모든 것이 “가을이 왔다”는 걸
조용히 알려주고 있었어요.
마치 시간이 느리게 흐르고
그 안에 내가 잠시 머무는 듯한 기분이었죠.
석파정 정원으로 나오면,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와
노란 은행잎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아요.
조용히 벤치에 앉아 있으면
인왕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머리카락을 스치고
그 바람 속에 예술의 향기가 섞여 있는 듯했어요.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가
가장 예쁜 시기예요.
낙엽이 떨어질 즈음
정원의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져 정말 아름답답니다.
저는 11월 중순에 방문했습니다.
한옥의 곡선과 마치 서울이 아는듯한 풍경이
정말 인상적인데요. 자연과 한옥의
미학이 조용히 대화하는 느낌이에요.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아요.
전시를 다 보고 나면 미술관
안쪽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어떠세요?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단풍이
액자 속 그림처럼 펼쳐져요.
라떼 한 잔과 함께라면 하루가 완성됩니다.
특히 안에 정자에 가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성인 통합입장권 20,000원
청소년 통합입장권(만13~18세)
15,000원
서울 종로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석파정은 오후 5시까지)
석파정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석파정 서울미술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서
대중교통으로 ‘부암동 주민센터’
정류장에 하차해
도보로 5분 정도 걸어가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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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파정은
‘조용히 걷는 가을’이라는
문장을 닮은 곳이에요.
전시를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지고,
단풍이 물든 정원을 거닐다 보면
일상에서 쌓인 피로가 스르르 녹아내려요.
이번 주말 서울 종로
부암동 가볼만한 곳으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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