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에서 장비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죠.
그럼에도 다들 이구동성으로 말하더라고요.
런닝화는 중요하다고요.
그게 또 중요해도 초보자는 딱히 의미 없다고요.
저는 뭐 딱히 기록에 큰 욕심은 없고요.
라고 말은 하지만 단축하면 좋긴 하죠.
굳이 이를 위해 엄청 노력을 하지 않을 뿐이지만요.
현재 신고 있는 런닝화는 운동화라고 해도 무방하죠.
지금까지 딱히 런닝화라는 걸 신어 본 적은 없습니다.
런닝화긴 한데 5만 원 정도되는 런닝화였습니다.
그거 신고 뛴다고 딱히 이상한 것도 없고요.
최근에 본격적으로 10km를 뛰고 있긴 한데요.
10km를 뛰게 된 건 거의 1년 만인 듯한데요.
거리 늘리기 욕심도 없긴 해서요.
그래도 뛰다보니 점차적으로 몸이 적응을 해서요.
짧은 거리는 운동이 덜 된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런 이유로 거리를 조금식 넓히긴 했습니다.
거리를 넓히면서 일부러 속도는 더욱 낮췄고요.
달릴수록 무릎이 부담되니 그렇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거의 매일 달려 그런지 무릎이 부담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빨리 뛰기가 힘듭니다.
뛰면서 땀내고 운동하는 데 의의를 두긴 하는데요.
우연히 아들이 4분대 후반을 10km를 뛴다고 하더라고요.
런닝화가 10만 원이 넘는 거라서요.
마침 금요일에 런닝화가 있기에 신고 달렸습니다.
초반에 막 신어 적응 못하고 끈도 다시 묶기도 했는데요.
첫 1km를 8분 30초를 했는데요.
10km를 뛰는데 키로당 6분 12초로 뛰었습니다.
무엇보다 무릎에 부담이 거의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어제 토요일에도 신고 뛰었는데요.
좀 더 욕심을 내서 속도를 올렸습니다.
무릎에 부담이 없으니 가능하더라고요.
덕분에 10km를 1시간 이내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원래 신고 뛰는 런닝화로 달렸죠.
역시나 달리자마자 무릎에 부담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러니 빨리 달리는 게 무리가 따르더라고요.
뛸 때마다 무릎에 부담이 가니 빨리 뛰질 못합니다.
어제는 5분대 후반으로 뛰었는데요.
오늘은 7분대로 뛸 수밖에 없었습니다.
런닝화에 대해 그다지 필요성을 전혀 느끼질 못했는데요.
이번에 제대로 된 런닝화를 신고 뛰어보니 욕구가 생기네요.
기록이 문제가 아니라 무릎에 부담이 없어서요.
제가 신은건 쿠션화라 확실히 쿠션이 잡아주는 듯합니다.
무릎에 부담이 안 간다는 것만으로도 좋더라고요.
솔직히 1년이 넘었는데 기록 단축은 커녕 무릎이 부담가니까요.
오히려 후퇴하는 듯해서 좀 그렇긴 했거든요.
스스로도 제대로 뛰면 10km를 1시간 이내로 뛴다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뛰려면 무릎 부담을 무시하고 뛰어야하니 말았거든요.
키로당 5분대로 뛰는게 오히려 덜 힘들기도 하고요.
대신에 피로가 누적될 수도 있다는 건 유념해야겠죠.
런닝화 중요성을 알게 된 계기네요.
조만간 무릎을 위해 질러야 할 듯합니다.
런닝화 계급도라고 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