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야노 시호 “저희 남편 보신 분”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추성훈이 재력가 이미지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도쿄 시부야의 호화로운 자택(약 50억 원대 추정)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힌 블랙카드 및 현찰 1500만 원 상시 소지 발언은 그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듯했는데요. 그의 아내이자 모델인 야노 시호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야노 시호 YanoShiho’를 통해 추성훈의 부와 성공에 얽힌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돈 없고 힘들었다, 구멍 난 옷 입고”
시호는 남편 추성훈의 유튜브 성공 덕분에 가정 경제가 크게 달라졌음을 솔직하게 인정했는데요. 야노 시호는 “모두가 봐주신 덕분에 남편이 정말 부유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농담처럼 들릴 수 있지만 야노 시호는 이어 “정말이다. 아오키 신야 씨와의 경기 전에는 정말로 돈이 없었고, 정말 남편이 힘들었다. 구멍 난 옷을 입고 있었다”라고 강조하며, 현재의 풍요로움이 오랜 무명과 고난의 시간을 거친 결과임을 말했습니다.
그녀의 발언은 추성훈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전, 생계와 싸움을 병행하며 겪었던 파이터로서의 고군분투를 엿볼 수 있게 하는데요. 야노 시호는 현재 남편의 재력이 급상승했음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면서도, 부부의 독특한 ‘각자도생(各自圖生)’ 돈 관리 시스템도 공개했습니다. 제작진이 추성훈이 “시호가 나보다 부자다. 원하면 편의점도 바로 살 수 있다”라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자, 야노 시호는 이를 부인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아니다. 저는 돈을 잘 쓰지 않는다. 남편은 벌면 바로바로 쓴다. 돈 관리를 각자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각자 얼마나 있는지 모른다. 듣고 보니 (남편이) 얼마를 모았는지 궁금하다.” 이는 추성훈의 통 큰 소비 성향과 야노 시호의 검소한 성향이 맞물려 각자 재산을 관리하게 됐음을 시사하고 있는데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블랙카드 이미지와는 달리 현실적인 부부 경제관을 드러냈습니다.
“저희 남편을 보신 분”
경제적인 부분 외에도, 야노 시호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남편을 만나기 어렵다는 애환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너무 바빠서 며칠 전 3개월 만에 봤다”라며, “정말 바빠서 집에 들어오지를 않는다. 모두 덕분인지 모두 탓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희 남편을 보신 분이 있으면 알려 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심지어 야노 시호가 3개월 동안 한국에 3번이나 방문했을 때조차 추성훈은 계속 해외 출장 중이었다고 밝히며 극한의 바쁜 스케줄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또한 추성훈의 차량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야노 시호는 “벤츠는 회사 차고 포르쉐는 개인 차”라고 설명하며, 특히 포르쉐는 “사실 내가 타고 싶었던 게 아니다. 딸 사랑이가 타고 싶다고 해서 산 것”이라고 밝혀, 딸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는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시호 몰래 집 공개 사건 결국 부부 싸움
이날 야노 시호 채널을 통해 공개된 도쿄 시부야 자택은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었는데요. 그녀는 “오늘은 보여주기 식 소개”라며 “방금 전까지 청소했다”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는 앞서 추성훈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야노 시호 몰래 집을 공개하며 일어났던 부부 싸움 에피소드의 후속편 격입니다. 당시 추성훈은 정리가 되지 않아 짐이 가득 쌓인 현실적인 집을 공개했는데, 이후 야노 시호에게 혼이 나 결국 아내 옷장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해야 했다고 전했던 바 있습니다.
추성훈은 당시 “야노 시호가 ‘진심으로 집을 공개하면 어떡하냐’라고 했다”라며 오히려 아내를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이며, 결국 야노 시호에게 허락을 구하지 않아 싸움이 발발했음을 시인했습니다. 이처럼 추성훈과 야노 시호 부부는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 뒤에 사소한 문제로 다투고 힘들어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부부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는데요. 파이터, 방송인, 가장으로서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추성훈의 모습이 그의 가족을 통해 더욱 입체적으로 조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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