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사진 DalDal
강릉 여행
안목해변 근처 아침식사 맛집
커피거리의 유래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강릉점
파워 J 부부인 우리에게 흔치 않은 일,
계획 없는 강릉 여행을 다녀왔다.
( 무려 당일치기 ㅎ)
차 막히기 전에 일찍 출발해서
강릉 도착하면 아침 먹고, 바닷가 산책하고
잠깐 쉬면서 커피 한잔하고 오자!
Let‘s
해안미식
Open. 9:00-20:30
토요일, 일요일은 8시 오픈
라스트 오더 20:00
해안미식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 2633 해안미식
이게 식당이라고? 할법한 비주얼의 외관
안목해변 근처 아침식사 맛집을 찾으신다면
해안미식을 추천드린다.
평일엔 오전 9시부터,
방문객이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엔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늘 해장국을 전전하던 아침 메뉴를 벗어나
조금 색다른 맛이 필요한 분들에게
훌륭한 답안이 될 이곳!
독특한 샹들리에가 천장을 장식한 내부
인테리어가 좀 묘한데, 차분하고 깔끔했다.
토요일이지만 이른 아침이라 한산해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올 수 있었다.
정오쯤 다시 이 앞을 지나갔는데
몇몇 분들이 줄을 서 계시더라.
액자형 창에 자연스레 시선이 머문다.
기분 좋은 공간,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들
여기에 음식까지 맛있다면
무슨 얘기가 더 필요할까:)
기본 찬
정갈하게 담겨 나온 반찬들
하나같이 맛도 정갈했다.
부족한 경우 셀프 바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직접 담그신듯한 김치는
너무나 적절하고도 맛있게 익어있었다.
한창때 우리 엄마표 김장김치 먹는 느낌
감자전
9,000원
강원도의 유명한 특산물
감자를 먹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강판에 갈아 부치는 방식을 선호한다.
황금색으로 잘 부쳐낸 해안미식의 감자 전은
바삭하고 쫀득~하니 식감도 맛도 굿:)
치즈 김치볶음밥
8,000원
치즈가 듬뿍 들어가 볶음밥보다 리소토에 가깝다.
피자집에서 오는 오븐 스파게티 정도의 크기라서
메인 메뉴라기보다 사이드로 함께 곁들이기 좋다.
실제 주문 메뉴 카테고리도 사이드임:)
워낙 이집 김치가 맛있어서
김치볶음밥도 당연히 맛있었다.
해안 두볶이
14,000원
‘해안미식’만의 시그니처 메뉴
떡볶이에 두부튀김과
순두부, 치즈가 들어간 대표 메뉴다.
냄비가 사진상으로 커 보이지만
손 한 뼘 정도의 크기다.
(여자치고 내 손이 좀 큰 편이긴 하다만)
강릉에 초당동이라는 곳이 있다.
맞다. 유명한 초당두부가 탄생한 곳:)
강원도의 또 다른 특산물인
두부를 튀겨 떡볶이에 넣었다.
한 입 베어 물면 두부의 보드라운 촉감과
고소한 맛이 전해져온다.
매콤한 떡볶이 국물과 두부튀김이
꽤 잘 어울린다.
떡볶이의 주재료인 굵은 가래떡은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놓으셨다.
순두부와 치즈를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나다.
뒤적이다 보면 당면도 있고, 적지만 어묵도 들었다.
함께 주문한 감자 전과
김치볶음밥과의 궁합도 좋았다.
“맛있어.. 이것도 맛있어. 다 맛있어~”
너무나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즐겼다.
안목해변
안목해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연인과 함께
아이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좋은 해변
흐린 날도 나름대로 운치 있었다.
새우깡만 있으면 스타가 될 수도 있다.
갈매기 SHOW~!!
세월을 낚는 분들이 과하게 많다 싶더라니..
알고 보니 낚시 대회 중이었음
해변에서 정말 뭐가 잡히는 걸까?
강원 강릉시 견소동에 위치
길이 500m의 백사장이 있는 안목해변은
해변을 따라 커피거리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이 커피로 유명해진 이유가 뭘까?
1990년 후반까지만 해도 안목해변은
그냥 조용한 고기잡이 항구 근처의 해변이었다.
어느 날 바다 앞 도로변에
커피 자판기 몇 대가 놓이면서
지나가던 운전자들이 잠시 내려
커피 한 잔 마시며 바다를 바라보는
‘휴식 명소’가 되었다.
이게 안목해변 커피문화의 시작이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한국에 핸드드립 커피 문화가 들어오면서
몇몇 바리스타들이 이곳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이 멋진 바다를 보며
진짜 커피를 마시게 하자.
이때 생긴 카페들이
지금의 유명한 커피거리의 원조다.
대표적으로 테라로사, 보사노바,
폴앤메리, 커피커퍼같은 브랜드들이
이곳에서 시작하거나 성장했다.
이후 강릉시는 아예 지역 브랜드로
강릉은 ‘커피의 도시’임을 내세웠다.
2011년부터 매년 강릉 커피축제를 열고
안목해변 일대는 전국에서 커피 마니아들이
모여드는 성지로 자리 잡게 되었다.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강릉점
Open. 7:30-22:00
라스트 오더 21:30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강릉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8
해변 1km 구간에 걸쳐 40여 개 카페가 모여있다.
수많은 카페 중 어딜 갈까 고민하다
이곳에서 성장한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를 선택했다.
2층 오션뷰
3층 오션뷰
커피 맛있는 보사노바에서
나의 선택은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
달군이 주문한 아메리카노는
(사진을 깜박했다)
산미가 조금 있지만 부드럽고
고소하면서도 진한 향이 좋았다고 한다.
오늘의 커피, 드립 커피, 콜드브루 등
커피와 원두의 종류도 다양하고
직접 로스팅 하는 곳이라 구매도 가능하다.
커피에 관심 많으신 분들 와서
이것저것 맛보기에 좋을 듯:)
운 좋게 비어있던 창가 자리에 앉아있던 중
직원분이 폴딩도어를 열어주셨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파도 소리가 쏴아~
바다와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종일 앉아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를 듯
해안미식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 2633 해안미식
안목해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강릉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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