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예은 런닝맨 복귀, 날렵해진 턱선 김종국 “사과 했다”
대세 예능 프로그램 SBS ‘런닝맨’에서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지예은이 갑상선 질환으로 인한 활동 중단을 마무리하고 약 3주 만에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복귀와 함께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3주 만의 복귀, 여전한 쇳소리와 날렵해진 턱선
지난 2일 방송된 ‘런닝맨’은 ‘주간 키워드’ 레이스로 꾸며졌으며, 건강 문제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지예은이 녹화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멤버들은 “건강히 왔구나”, “보고 싶었어”라며 진심으로 환영했는데요. 지예은은 오랜만에 복귀 인사를 건넸지만, 목소리는 이전보다 더 심해진 쇳소리를 내고 있어 멤버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유재석 등 멤버들이 목 상태를 걱정하자, 지예은은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목소리는 곧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시청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예은의 외모 변화가 눈에 띄게 포착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과거 두 턱처럼 보였던 부분이 사라지고 한층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했기 때문입니다.
“두 턱은 살이 아니라 질환 때문”… 솔직한 고백
멤버들은 지예은의 외모 변화에 대해 그녀의 질환을 언급하며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김종국은 “안 그래도 우리가 예은이한테 사과했다. 두 턱이 살이 아니라 갑상선 때문이었다”라고 전했는데요. 지예은은 자신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외모 변화를 초래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제는 “(두 턱이) 없다”고 웃음을 지었습니다.
실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목 앞쪽 나비 모양의 기관인 갑상선이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해 신진대사 속도가 느려지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얼굴이 붓고,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이 증가하며, 목소리가 쉬는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는데요. 지예은 역시 호르몬 부족에 따른 증상으로 외모 변화와 목소리 이상을 겪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뭉클함에 오열… ‘호르몬 불균형’이 불러온 감정 변화
멤버들의 환영 속에서 지예은은 자신이 먹고 싶었던 곰탕, 회, 양장피, 아이스 카페라테 등의 ‘먹킷리스트’를 골랐고, 언니 오빠들이 직접 장만한 만찬을 보며 복귀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다음 미션을 위해 자리를 옮기던 중, 지석진이 “3주 만에 오니까 기분 좋고 재밌냐”고 묻자 지예은은 “유쾌함보다는 뭉클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멤버들이 공감하자 그녀는 “약해졌다”며 특유의 ‘뿌엥’ 표정과 함께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호르몬이 왔다 갔다 한다”거나, 과거 두 턱으로 놀린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하며 지예은을 따뜻하게 위로해 훈훈함을 더했는데요. 지예은이 밝힌 것처럼 갑상선 질환은 호르몬 변화를 동반하기 때문에 감정의 기복이 심해질 수 있으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활동 중단으로 인한 마음고생까지 더해져 눈물을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질환 극복과 대중의 관심
지예은은 활동 중단이라는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복귀한 그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고백은 대중이 갑상선 질환,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자가면역 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는 이 질환은 여성, 고령자에게 흔하며, 얼굴 부종이나 체중 증가 등 외적인 변화를 동반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앞으로 지예은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더욱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호르몬 조절의 후유증으로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제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지예은이 ‘런닝맨’의 유쾌한 막내로서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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