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KCM이 13년 동안 가족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지 못한
속 깊은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KCM은 “왜 결혼 사실을 숨겼냐”는 질문에
뜻밖의 이유를 털어놓았죠.
“당시에 빚이 좀 있었어요.
가족에게 빚을 떠넘기고 싶지 않았어요.”
💸 “채권자들이 가족을 찾아올까봐…”
KCM은 결혼 초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큰 빚을 지고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결혼 사실을 숨겼던 것.
이상민이 “채권자들이 가족을 찾아올 수도 있으니 그랬던 거냐”고 묻자,
KCM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맞아요. 그 시절엔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상민이 형을 보며 ‘나도 다시 일어서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는 2022년, 긴 세월 끝에 모든 빚을 청산하고
정식으로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 “딸이 건넨 한마디가 나를 살렸어요”
혼인신고를 한 이듬해,
둘째 아이가 태어나 결혼식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예식은 무기한 연기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KCM을 울린 건,
첫째 딸의 한마디였습니다.
“아빠 괜찮아요?”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제가 미안했는데,
그 한마디에 용기가 생겼어요.
딸에게 ‘이제는 떳떳한 아빠로 살겠다’고 다짐했죠.”
💬 “못난 아빠지만, 이제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KCM은 “정말 바보 같고 비겁했다”며
스스로를 “못난 아빠”라 표현했습니다.
“기사를 통해 가족 이야기가 공개되기 전날,
질타받을 걸 각오하고 다른 일자리까지 알아봤어요.
그런데 딸이 저보다 더 어른이더군요.”
그는 “이제는 가족에게 떳떳한 아빠로,
진짜 행복한 남편으로 살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 한 줄 정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 숨겨야 했던 사랑,
이제는 딸의 용기로 세상 밖으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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