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이자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이재명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했습니다.
해당 직위는 장관급 예우에 해당하며,
문화예술계 인사 중에서도 상징적인 자리로 평가받고 있죠.
하지만 박진영은 화려한 타이틀보다 실질적인 일의 의미를 택했습니다.
“월급도, 차량도, 의전도 다 거절했습니다.”
– 박진영, MBC ‘라디오스타’ 中
💼 “일은 산더미인데, 월급은 없어요”
박진영은 ‘라디오스타’에서 위원장직을 제안받은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처음엔 상근직이라 거절했는데, 세 번이나 제안이 왔다.
나중엔 거절할 이유가 없더라.”
그는 “상근이면 연봉을 받을 수 있는데,
나는 가수 활동도 병행해야 해서 비상근으로 결정했다”며
장관급 예우와 급여를 모두 사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은 산더미인데요(웃음).
그래도 K팝 전체를 위한 일을 할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말 한마디에,
자기 이익보다 ‘산업 전체’를 우선한 박진영의 철학이 엿보입니다.
🧭 “정치가 아니라, 균형의 문제죠”
박진영은 위원장직 수락 후
“혹시 정치색이 드러나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의 시선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30년 동안 정치 성향을 밝힌 적 없어요.
자본주의는 정부가 간섭 안 하면 부자에게 유리하고,
반대로 너무 간섭하면 자본이 떠납니다.
그래서 진보와 보수, 둘 다 필요한 거예요.”
그는 “나는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은 박진영일 뿐”이라며
균형 잡힌 시각으로 공직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바쁜 공직, 하지만 유쾌함은 그대로
박진영은 APEC 정상 만찬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는 등
최근 한중 문화 교류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대통령 일정이랑 맞춰야 하니까
정상회담이나 국가전략회의 일정이 많아요.
그런데 저는 ‘라스(라디오스타)’도 해야죠(웃음).”
여전히 재치 넘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 한 줄 정리
‘장관급 예우’보다 ‘진심’을 택한 박진영.
그의 공직 행보는 결국, K팝 산업 전체를 위한 또 하나의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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