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짧고, 이번 주말은 그 짧은 가을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서울은 지금 단풍과 노을, 조명이 절정에 오른 상태. “다음 주에 가야지” 했다간 낙엽만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번 주말, 사람 붐비는 명소 대신 감성은 가득하면서도 걷기 참 좋은 서울 가을 명소 네 곳을 골랐습니다. 단풍 명소부터 야경 스팟, 그리고 노을 맛집까지. 카메라 들고 나가면 인생샷이 절로 생기는, 서울의 진짜 가을 여행을 만나보세요.
서울숲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공원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곳은 은행나무 숲길과 메타세쿼이아 길입니다. 늦가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단풍이 절정을 이룬 시기에 거울 연못에 비치는 반영 사진은 “포토샵 1도 안했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올림픽공원 위례성길

올림픽공원 위례성길은 몽촌토성역부터 올림픽공원사거리까지 쭉 이어지는 단풍 메타세쿼이아길입니다. 현지인에게는 출퇴근의 낭만을, 여행자에게는 몽촌토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단풍길입니다.
천천히 가을 단풍길을 즐기고, 올림픽공원 산책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의선숲길

폐철로 부지를 따라 조성된 길고 얇은 공원인 경의선숲길은 서울 가을 명소로 대박입니다. 마포구의 연남동, 대흥동, 효창동까지 이어지는 가을의 색감은 세대를 구분하지 않고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연트럴파크로 불리는 연남동 구간은 젊음이 느껴지고, 대흥동이나 공덕 구간은 조금 더 차분합니다. 기분 좋은 산책을 마쳤다면 홍대에서 MZ 감성까지 느껴보세요.
여의도한강공원

서울에서 가을 명소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한강이죠. 그중에서도 여의도 한강공원은 넓은 잔디밭과 강변 산책로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 걷기 참 좋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서울달’ 체험을 통해 여의도 시내를 공중에서 만날 수 있어요.
가족, 커플, 친구랑 함께 방문했다면 단풍과 함께 열기구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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