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 퀴즈 온더 블럭']](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11/CP-2024-0091/image-3d9f3bf0-3bd0-40e7-a816-733a9ff4e3d1.jpeg)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진단 이후 겪은 시간과 마음의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0일 공개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12일 방송분 선공개 영상에서 박미선은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화면 속 그는 조용한 톤으로 현재의 심정을 밝혔다.
MC 유재석은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우리의 단짝 누나 박미선입니다”라고 말하며 박미선을 반겼다.
짧은 머리로 나타난 박미선은 “많은 분들이 보시고 놀라실까봐”라며 “너무 파격적인 모습이라 용기 내서 나왔다. 사실은 체력이 완전히 올라온 건 아니고, 저는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항암 과정 중 폐렴으로 입원했던 때를 회상했다.
박미선은 “폐렴으로 입원해서 2주 동안 항생제다 뭐다 때려붓는 거”라며 “원인을 모르니까 얼굴은 붓고, 살려고 치료를 하는데도 거의 죽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겨울에 아팠던 것도 감사하고, 한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치료받는 것도 감사하고, 이런 마음이 생기니까 치료 내내 더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주변에서 보내준 응원과 격려에 대해 깊은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사랑해주시더라”며 “아파보니까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는 사람인지 알겠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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