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천무’로 K-방산 국가 등극…유럽의 전략 지형을 바꾼다

2025년 폴란드는 한국산 K239 천무 다연장로켓(호마르-K)을 126대 실전 배치해, 한국보다 더 빠른 전력화와 대량 운용 체계를 갖췄다. 2022년 7월 218대, 2024년 72대 등 총 290대 계약 후 단 2년 7개월 만에 납품 및 최초 실사격까지 진행되어, 유럽 최대의 K-방산 활용 국가로 부상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동유럽 화력 증강 흐름, 신속한 위해전력 확보 요구가 맞물린 결과다.

‘천무’의 압도적 화력‧정밀도‧신속성
K239 천무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단일 차량당 239mm 유도 로켓 12발 혹은 130mm 다연장 40발까지 탑재 가능한 탄약 운용 능력이다. 발사 후 재장전은 160초 내외로 HIMARS(미국)보다 두 배 빠르며, 자동화 사격제원계산 및 전기식 실린더로 16초 만에 초탄 발사, 80km+ 사거리에서 원형공산오차(CEP) 3~15m 이내 초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신형 KTSSM-II 탄도미사일 연동 후 최대 290km까지 전술폭격에 대응 가능한 확장성도 갖췄다.

가격‧운용 효율성에서의 ‘절대적 차별화’
천무의 대당 가격은 약 220만 달러로, HIMARS(350만 달러)를 크게 하회한다. 현지 트럭 섀시 및 사격통제체계(토파즈) 연동, 완전한 C4I 통합, 폴란드형 탄약, 정비 인프라, 현지 생산 및 기술이전 옵션까지 맞춤 공급이 이뤄진다. HIMARS 대비 두 배의 동시발사 능력, 신속 진지 변화·교전 후 재투입, 지상/공중 정밀 표적 연동 운용이 가능해 ‘공세적 유럽 군 현대화’의 핵심 사례로 꼽힌다.

실전성·현지화로 폴란드군 신뢰 획득
2025년 폴란드군은 천무를 통한 대규모 실사격훈련에서 초정밀 타격과 대량 억제력, 운용/정비 효율에 극찬을 보냈다. 폴란드형 현지 트럭/통제계·탄약공장 연동, 직접 조립과 교관 양성을 통해 실제 전력화·유지보수 체계를 자국 주도로 완성했다. 기존 소련제 BM-21, 서방 RM-70 등 구형 전력은 천무로 신속 대체하며 NATO 내 최대 화력 제공국으로 도약했다.

유럽·글로벌 방산시장에 미치는 ‘K-파워’
천무의 유럽 대량 전력화는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폴란드의 방산 국산화 의지 및 공격적 한미·K-방산 조달모델의 본보기가 되었다. 루마니아,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사우디, 호주 등이 도입 심층평가를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시장 파급력도 확산 중이다. 탄두 500kg 관통, 차량·탄종 유연 운용, MTCR(미사일 통제체제) 준수 등 전술·정책적 경쟁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단기간에 완성된 ‘화력 독립’…동유럽 안보 구도마저 재편
폴란드는 천무의 전략적 도입을 통해 자체 방위산업 역량을 급격히 높이고, ‘K-방산’ 모범국가로 자리매김했다. 본토 주도의 탄약/부품 국산화, 정비·훈련 인프라 확장, 현지 맞춤 공급망 구축까지 팔방면의 성과를 거두며, 향후 유럽 군사동맹 내 자율적 ‘화력 독립 선언’의 기반도 탄탄히 다지게 됐다. 이처럼 짧은 기간 전력화·유지보수·현지화까지 성공한 국내외 유일 사례로 평가받는다.

K-방산의 상징, 폴란드발 ‘한국형 군사혁신’
이제 천무의 성공은 폴란드 뿐 아니라, 동유럽 전체에 ‘한국형 방산혁신-전술교리 수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산시키고 있다. K239 천무가 유럽의 전략지형을 다시 쓰며, K-방산이 진정한 ‘전략 파트너’로 인식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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