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명동은 늘 사람이 많고 북적이는 곳이지만
연말이 가까워지면 정말 다른 세계처럼 변해요.
환하게 빛나는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
거리마다 들리는 캐럴,
어깨를 스치는 사람들까지
따뜻한 에너지로 꽉 찬 도시의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걷다 보면
도심 한가운데서도 겨울이
주는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걸어보고
사진 찍으면서 정리해둔
서울야경명소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 5곳을
한 번에 소개해 드릴게요.
연인과 데이트로도,
친구와 연말 모임 전 산책 코스로도
참 좋았던 루트예요.
뚜벅이 코스
오늘 코스 지도로 한 번 요약해봤습니다.
그럼 설명해볼게요!
1.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트리
을지로입구역에서 나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 바로 이 트리예요.
올해도 어김없이 대형 트리가 세워져 있는데
조명의 색감이 은근히 따뜻해서
사진을 찍으면 얼굴이 자연스럽게 밝아 보여요.
트리 아래 공간이 넓어서 사람들
틈에서도 손쉽게 사진을 남길 수 있었어요.
저는 평일 저녁에 갔는데
생각보다 대기가 없어서 금방 촬영했어요.
연말 시즌 분위기를 한 번에 느끼고 싶다면
첫 코스로 딱 좋은 곳이에요.
2. 외관
트리에서 조금만 옮겨가면
화려한 외관 조명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금빛, 은빛 조명이 건물을 감싸고 있어서
정말 유럽 겨울 거리에 온 듯한 느낌이 나요.
특히 건물 전체가 하나의
‘조명 작품’처럼 꾸며져 있어
트리를 배경으로 찍는 것과는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야경을 좋아한다면 이 포인트는
놓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잠실 롯월 크리스마스에 2층짜리
회전목마가 세워질 예정인데
미리 여기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신세계백화점 미디어파사드
명동에서 가장 압도적인 장면을 꼽으라면
저는 이곳을 선택할 거예요.
정교한 미디어파사드가
건물 전체에 펼쳐지는데
음악에 맞춰 변화하는 장면
하나하나가 정말 영화처럼 느껴졌습니다.
특히 골드 컬러 웨이브가 지나가는
순간이 가장 몽환적이에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연신 감탄이 나와서
‘왜 명동이 연말엔 더 붐비는지’ 실감할 수 있었어요.
4. 명동 길거리 음식
조명이 예쁘다고 사진만 찍고
지나가기엔 너무 아쉬운 곳이에요.
명동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쫀득한 크림치즈 핫도그,
바삭한 닭꼬치, 군고구마, 츄러스,
그리고 딸기 탕후루까지
먹으면서 천천히 걷기 좋은
간식들이 가득합니다.
저는 이날 몸이 추워서 뱃속부터
따뜻해지는 버터옥수수를 골랐는데
조명 아래에서 먹으니 그 맛까지
더 감성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5. 명동성당
명동의 겨울 감성을 완성하는
마지막 장소는 역시 명동성당입니다.
어둠 속에서 차분히 떠오르는 성당의 조명은
앞선 화려한 풍경과 대비되어,
마음을 가라앉히는 특별함이 있어요.
정문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서울 도심의 불빛까지 한눈에 들어와
야경 감상 장소로도 아주 좋습니다.
분위기 있는 연말 데이트를 원한다면
마지막 코스로 !
롯데백화점 본점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81
명동은 시끌벅적하지만,
그 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겨울의 따뜻함과 반짝임이 있어요.
트리와 조명, 성당과 길거리 음식까지
한 코스로 천천히 걸으면
1시간~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니
연말 데이트 또는 연말 서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넣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 소개한 루트가 여행 계획에
작은 영감이 되셨길 바랄게요.
이후에도 연말 분위기 가득한
서울 곳곳의 풍경을 계속 담아 소개드릴게요.
서울 근교 크리스마스마켓 과천서울랜드 자유이용권 경기도 야경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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