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도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11/CP-2024-0091/image-10acbc2c-3ad2-4b4f-9454-654bd7701bfd.jpeg)
뉴진스가 원 소속사 어도어와의 갈등을 정리하고 복귀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하니가 해외 체류를 이유로 어도어 대표와 면담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해외 체류 중이던 하니는 지난 11일 예정됐던 어도어 이도경 대표와 뉴진스 멤버 그리고 보호자 간의 면담 일정에 참석하지 않았다.
소속사 복귀를 앞두고 세부 조건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지만 하니는 해외 체류 상황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상황과 맞물려 소속사 측은 멤버 3인의 복귀 소식이 알려질 당시 언급됐던 남극 체류 멤버가 하니였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어도어는 하니가 귀국하는 즉시 개별 면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둔 상태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 12일 공식입장을 배포하며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멤버들과 이도경 대표가 직접 만난 지 하루 만에 복귀 의사가 전달된 셈이다. 두 사람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전속계약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이어 민지와 하니 그리고 다니엘도 별도 입장을 통해 복귀 의사를 알렸다. 세 사람은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한일을 통해 “신중한 논의 끝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며 한 멤버가 남극에 있어 입장 전달이 늦었다고 전했다.
다만 어도어가 회신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멤버들이 먼저 입장을 공개해 소속사는 진의를 파악하고 개별 면담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뉴진스의 복귀가 확정되자 온라인에서는 남극 체류 멤버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다니엘이 남극 마라톤 대회 때문에 현지에 머물고 있다”는 주장이나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하니를 봤다”는 식의 추측 글이 빠르게 퍼졌다.
뉴진스는 2024년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갈등이 표면화됐다. 당시 민희진 전 대표와 다수 직원이 퇴사한 뒤 소속사를 더 이상 신뢰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에 어도어는 같은 해 12월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에는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제한해달라는 가처분도 함께 요청했다. 이 가처분은 지난 3월 법원에서 인용됐다.
지난달 30일 열린 본안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어도어 측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판결문에는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확인된다”는 판단이 담겼으며 민 전 대표가 해임됐다고 해서 뉴진스의 매니지먼트에 공백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항소 기간이 지나면서 1심 판단은 그대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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