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이번엔 인천 근교에서 자연과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강화도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할게요.
단풍이 절정이던 가을날
가족과 함께 걷고 쉬며 하루를
온전히 나에게 선물한 여행이었어요.
서울에서도 1시간 반이면 닿을 수 있어
주말 힐링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1일차
1. 대룡시장
여행의 시작은 교동도의 ‘대룡시장’이었어요.
6·25 전쟁 이후 실향민들이 만든 시장으로
지금도 오래된 간판과 다방,
시계방이 남아 있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골목마다 벽화가 이어지고
“둘만 낳아 잘 키우자”
같은 옛 포스터도 보여요.
호떡과 인절미, 다방 커피 같은
소소한 간식이 여행의
첫 따뜻한 인사처럼 반겨줍니다.
2. 화개정원
시장 구경을 마치고 20분쯤
이동하면 화개정원이 나와요.
봄에는 유채꽃, 여름엔 수국,
가을엔 단풍으로 물드는
강화의 대표 정원이에요.
입구부터 노란 은행나무와
붉은 단풍길이 이어지고
호수에 반사된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부모님과 천천히 걸으며 사진을 찍고
정원 내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니 마음이 고요해졌습니다.
이곳은 ‘걷기 좋은 정원’이라는
표현이 정말 어울려요.
3. 화개산 모노레일 & 전망대
정원을 충분히 즐겼다면
화개산 모노레일을 타보세요.
왕복 약 40분 코스로,
단풍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속도가 느려 어르신과 함께 타기에도 부담 없고
올라가며 교동도와 석모도가
점점 가까워지는 뷰가 압도적이에요.
정상에 도착하면 화개산 전망대로 이어집니다.
전망대에서 본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에요.
붉게 물든 산과 은빛 바다가 맞닿아 있고,
노을빛이 단풍 위로 번지며
빛나는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이었어요.
4. 달에게 빌려온 하루
하루의 마지막은 강화 양사면의
독채형 오션뷰 펜션
달에게 빌려온 하루였습니다.
이곳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완벽한 숙소예요.
실내 온수풀, 야외 바비큐존,
파이어피트(불멍존)까지 모두 갖춰져 있어요.
체크인을 마치고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건 탁 트인 오션뷰.
거실 통창 너머로 교동대교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어요.
따뜻한 온수풀에서 노을을
바라보는 시간은 정말 황홀했습니다.
물이 반사하는 붉은 햇살이
공간 전체를 감싸 안았어요.
저녁엔 야외 테라스에서 바비큐를 즐기
며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고기 굽는 냄새, 불빛,
그리고 바다의 파도소리가 어우러져
모든 감각이 편안해지는 순간이었죠.
바비큐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불멍 타임으로 이어집니다.
불꽃이 타오르며 내는 소리,
따뜻한 열기, 별이 쏟아지는 하늘.
이 모든 게 “달에게 빌려온 하루”라는
이름과 너무도 잘 어울렸어요.
그 고요함 속에서 가족과 마주 앉아 웃고,
아무 말 없이 시간을 흘려보냈습니다.
2일차
5. 조식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조식을 가져다 주시는데
과일, 감태 김밥, 그냥 김밥, 순무 김치,
오렌지주스, 황태 콩나물 해장국입니다.
진짜 너무 맛있어요. 어른 입맛까지 딱.
달에게빌려온하루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사면 인화로 466-6 단독
6. 조양방직
감성으로 마무리하는 강화의 아침
다음 날 아침 숙소를 나서기 전
테라스에 앉아 바다를 바라봤어요.
잔잔한 물결 위로 햇살이 번지고
어제의 여운이 고스란히 이어졌죠.
체크아웃 후 마지막 코스로 향한 곳은
강화도의 명물 카페 조양방직이에요.
옛 방직공장을 개조한 빈티지 카페로
공간 자체가 하나의 전시처럼 느껴집니다.
커피 향이 가득한 그곳에서
전날의 추억을 천천히 정리했어요.
「1일차」
대룡시장 → 화개정원 → 화개산 모노레일 → 화개산 전망대 → 달에게 빌려온 하루 숙박
<2일차>
달에게 빌려온 하루 체크아웃 → 조양방직 카페
11월 12월 국내여행지 가고 싶을 때
인천 강화도로 가서 겨울 바다와 서해 일몰,
과거 풍경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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