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베니티 페어'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11/CP-2024-0091/image-bcaeb38c-c8d9-4aca-a7ff-13632fd4888b.png)
블랙핑크 리사뿐 아니라 마돈나 리한나 등 해외 셀럽들이 애착 아이템으로 들고 다니며 유명세를 탄 중국 캐릭터 라부부가 영화로 제작될 전망이다.
현지시간 18일 미국 연예 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트는 최근 소니픽처스가 중국 인기 피규어 브랜드 라부부의 영화 판권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작품 형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실사 또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식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글로벌 콘텐츠 회사들이 이미 팬덤이 형성된 캐릭터의 권리를 선점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은 하나의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라부부처럼 인지도와 수요가 검증된 IP는 초기 흥행 안정성과 더불어 시리즈 확장 굿즈 사업 테마파크 등 후속 비즈니스 전개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셀럽들의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라부부가 중국의 미키마우스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캐릭터 탄생 배경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라부부는 홍콩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카싱 룽이 북유럽 토끼 정령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2019년 중국 브랜드 팝마트가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빠른 인기를 끌어올린 핵심 요인은 블라인드 박스 방식이었다. 개봉 전까지 어떤 모델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다는 특성 덕분에 소비자들의 결과 확인 욕구를 자극했고 셀럽들도 뽑기 콘텐츠로 활용하며 입소문을 더했다.
기본 제품 가격대가 3~7만원 수준이었지만 경기 침체기에 가성비 수집 취미로 자리잡으며 인기가 급등했다.
이 과정에서 품귀 현상이 이어졌고 일부 희귀 모델은 수십 배 가격으로 거래되며 이른바 리셀 대란을 일으켰다. 이 같은 현상은 화제성이 또 다른 화제성을 낳는 밴드왜건 효과의 대표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성공시킨 소니픽처스가 직접 뛰어들면서 향후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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