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포 굿 선과 악은 상관없는 마녀 이야기!
위키드가 딱 1년 전인 24년 11월 20일에 개봉했습니다.
1년 후인 25년 11월 19일에 위키드 포 굿이 개봉했습니다.
1편에 이은 2편도 전부 개봉날 극장에서 보게 되었네요.
뮤지컬 영화라 어느 정도 호불호는 있기 마련인데요.
생각보다 사람은 많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1편은 한국에서 228만 명이 관람해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1편에 이어 2편을 안 볼 수 없으니 개봉일에 또 보게 된 거고요.
1억 4,500만 달러 제작비로 전세계적으로 7억 5천만 달러 흥행했는데요.
흥행과 상관없이 무조건 위키드는 동시에 제작되었습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뮤지컬로 만들어진 작품인데요.
1막과 2막이 있는데 위키드 포굿은 2막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먼저 개봉을 합니다.
헐리우드 영화가 그런 일이 아주 비일비재한데요.
각 국가의 개봉 요일에 따라 날짜가 정해지는 데 한국이 늘 빠릅니다.
덕분에 어느 국가보다 먼저 볼 수 있는 혜택이 자주 생기네요.
신시아 에리보가 연기한 엘피바는 나쁜 마녀로 낙인 찍혔고요.
아리아나 그란데가 연기한 글린다는 선한 마녀가 되었습니다.
둘이 이렇게 된 데에는 바로 제프 골드블룸이 연기한 마법사때문입니다.
마법사의 진짜 비밀을 알리려는 엘피바는 나쁜 마녀가 되었죠.
1편에서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나왔던 부분이 이번 편에도 마지막에 또 나옵니다.
영화에서 이미 결말이 어떻게 될 지를 다 알려줬다고 할 수 있죠.
영화를 막상 약간 묘한 건 무조건 선악을 구분하기는 힘듭니다.
특히나 경쟁 관계라고 할 수 있는 엘피바와 글린디가 그렇습니다.
둘은 아주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글린다는 만인에게 사랑을 받고 자랐지만 자격지심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마법을 할 줄 모른다는 치명적인 약점이죠.
마법 세계에서 마법을 할 줄 모르는 마녀입니다.
남들과 다르게 생겨 저절로 주목받는 엘피바는 다릅니다.
여러 사람들이 경계하는 외모지만 그는 마법을 할 줄 압니다.
나와 다른 존재가 하는 마법은 오히려 더욱 무섭게 만들죠.
이런 와중에도 둘은 서로 친하게 지냈지만 갈라서게 되죠.
엘피바는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신념이 있고요.
글린다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줘야 한다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꼭 상대방에게 질투하거나 원망하진 않습니다.
서로에게 갖고 있는 마음이 마지막까지 이어져서 해피엔딩이 되는데요.
위키드 배경은 오즈의 마법사가 있는 오즈인데 실제로 영화 말미에 나옵니다.
뮤지컬 영화답게 넘버링이 많이 나오는데 실제와 얼마나 다른지 궁금은 하네요.
마지막에 뮤지컬답지 않게 다소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긴 해서요.
러닝타임이 137분인 점은 감안하고 영화를 봐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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