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 가족 여행을 계획할 때마다 겪는 고민이 있습니다. 짐은 한가득이고, 장거리 운전은 피로하며,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를 고려하면 편안함이 가장 중요한데요. 특히 동해처럼 아름답지만 접근성이 부담스러웠던 곳은 더욱 망설여지곤 하죠.. 하지만 이 모든 걱정을 한 번에 날려줄 동해산타열차가 있습니다.
동해산타열차는 코레일 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관광열차로, 강릉역부터 동해역, 삼척해변역을 거쳐 분천역까지를 오가며 동해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내륙의 산골 풍경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기차 자체가 하나의 특별한 여행지가 되어주는 이 열차는 특히 3대가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 최적화된 선택지입니다.
힘든 운전 대신 창밖으로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동해산타열차와 함께라면, 가장 편안하고 낭만적인 가족 여행이 현실이 됩니다.
동해산타열차

동해산타열차의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편안함입니다. 무거운 짐을 들고 차를 몰 필요도, 복잡한 길을 찾아 헤맬 필요도 없습니다. 기차에 몸을 싣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되며, 부모님은 운전의 피로 없이, 아이들은 안전하게 이동하며 동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열차 내부는 산타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족 사진을 남기기에도 완벽한 포토존입니다. 또한 강릉에서부터 정동진, 묵호, 동해, 신기, 도계, 동백산, 철암, 석포, 승부, 양원, 분천까지 주요 관광지와 연계된 역에 정차하기 때문에 이동 동선이 매우 효율적입니다.
바다와 산을 모두 담은 낭만 코스

동해산타열차는 동해의 푸른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는 구간과, 백두대간의 고요한 산골 마을을 통과하는 구간을 모두 포함합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망망대해의 모습은 그 자체로 힐링이며, 특히 겨울철 눈이 내릴 때의 풍경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죠.
이 열차는 강릉, 동해, 삼척 등 동해안 주요 도시를 연결하며, 여행의 시작과 끝을 원하는 대로 설계할 수 있다는 유연성을 제공해요.
분천역 산타 마을

동해산타열차의 종착인 분천역은 가족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는 장소입니다. 스위스의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곳은 사계절 내내 산타 마을 테마로 운영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하죠.
루돌프, 눈사람 등 다양한 산타 조형물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는 동화 속 세상 같은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스위스에 온 것 같은 낭만을 여행 내내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멈춰 산책을 즐기거나 기념품을 구매하는 것도 가족 여행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입니다.

동해산타열차 티켓은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빨리 매진되므로, 여행 계획이 정해지는 대로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열차 내부에 외부 음식을 반입할 수 있으니, 가족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따뜻한 음료를 미리 준비해 가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됩니다.
올겨울, 사랑하는 부모님이나 아이들의 손을 잡고 동해산타열차에 탑승해 보세요. 산타의 따뜻한 마음처럼, 가족의 사랑을 가득 싣고 달리는 이 열차가 여러분의 겨울을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채워줄 것입니다. 동해의 푸른 파도 소리와 기차의 덜컹거리는 리듬이 만들어내는 교향곡 속에서, 잊지 못할 힐링 가족 여행을 완성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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