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뻔하고 깨달았다”…홍석천이 외식업 모두 접은 이유

홍석천이 오랜 기간 이어온 외식업을 전부 정리하게 된 이유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요. 최근 유튜브 ‘지식인사이드’에서 그는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패혈증이 생겼고, 실제로 생명의 위협을 겪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죽을 고비를 넘기는 입원 시절 당시 자신을 찾아준 사람과 그렇지 않았던 사람이 분명하게 갈렸다는 이야기 역시 인상 깊었습니다.
병원에 10일 넘게 누워 치료를 받는 동안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그 시기를 계기로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직전 모든 매장을 정리했다고 설명했어요. 이 경험은 그에게 “지켜야 할 것과 놓아야 할 것”을 명확히 깨닫게 한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한때 이태원 상권의 상징이었던 홍석천
지금은 외식업을 완전히 손에서 놓았지만, 홍석천은 한 시대 이태원 상권을 대표하는 인물이었어요. 2000년대 초반부터 이태원에서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를 운영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사업가로 자리 잡았죠. ‘마이첼시’, ‘마이타이’, ‘마이스카이’ 등 감각적인 콘셉트를 성공시키며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이태원의 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가 운영한 가게들은 항상 트렌디한 분위기와 안정된 퀄리티로 큰 사랑을 받았고, 한때는 “홍석천 가게는 실패하지 않는다”는 말까지 있었을 정도예요. 이태원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상인회와 지자체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습니다.
화려해 보였지만 뒤에는 수많은 실패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영상 속에서 홍석천은 자신이 걸어온 길이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화려하지 않았다고 고백했어요. 전성기에는 전국에 12~13개의 매장을 운영했지만, 그만큼 실패도 많았고 매출 손실을 감당해야 하는 순간도 반복됐다고 합니다. 대중은 그를 ‘성공한 사업가’로 기억하지만, 그는 남들이 하지 않은 영역에 먼저 도전하며 얻은 시행착오가 훨씬 많았다고 말했죠.
예상보다 빨리 철수해야 했던 점포도 있고, 새로운 시도를 했지만 수익을 내지 못해 손해를 본 경험도 많았다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어요. 이러한 고백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그의 현실적인 면을 보여주는 부분이었습니다.
결국은 사람 때문
홍석천은 외식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요소로 ‘사람’을 꼽았습니다. 후배들이 배워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낄 정도로 사람 중심의 운영 철학을 갖고 있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계에서 오는 상처가 커졌고, 기대와 현실의 격차가 반복되면서 마음이 많이 지쳤다고 합니다.
초창기에는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들이 많았지만, 후반에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었다고 해요. 결국 “굳이 모든 관계를 끌어안고 갈 필요는 없다”는 깨달음이 찾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분은 많은 자영업자와 직장인들이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외식업은 접었지만 계속되는 활동
비록 오랫동안 이어온 외식업을 정리했지만, 홍석천의 새로운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요. 현재 그는 방송 활동과 개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예전과는 다른 속도로 삶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패혈증이라는 큰 고비를 넘기고 나서야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했고, 더 이상 스스로를 과하게 소모시키는 방식의 삶은 살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죠.
한때 이태원을 대표하는 사업가에서 또 다른 인생을 이어가고 있는 그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생각할 거리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화려함 뒤에서 묵묵히 버텨왔던 그의 진짜 이야기가 이번 인터뷰를 통해 드러나며, 많은 시청자들이 “사람 때문에 힘들었던 그의 마음이 이해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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