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 이렇게 예쁘고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걸 이번 가을 국내 여행을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 걸으며 좋았던 그 느낌을 소개하고자 하니 완연한 겨울로 들어선 지금, 또는 내년 걷기 좋은 길을 찾으신다면 들러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이름하여 ‘구이저수지 둘레길’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산87-1
가을 국내 여행 걷기 좋은 길 / 구이저수지 둘레길.
가을 국내여행 구이저수지둘레길 1구간 산책하듯 걷기좋은길 . #걷기좋은길 #국내여행 #가을국내여행 #구이저수지 #구이저수지둘레길 #구이저수지둘레길1구간
m.blog.naver.com
실제 숙소를 나와 구이저수지 둘레길 들머리까지 이동한 건 그리 이르지 않았으나 먼저 아침 식사를 위해 부근의 식당으로 들렀다. 트레킹이 있는 날이니 이왕이면 아침부터 거나하게.
구이저수지 둘레길 들머리.
구이저수지(九耳貯水池)는 1953년 3월 말 착공해 10년간의 공사를 거쳐 1963년 6월 말에 준공된 곳으로 농업용수의 공급을 위해 건립되었다. 그러나 농업용수 사용량이 줄어든 이유로 점점 수량이 풍부해져 현재는 생활용수 및 환경 수질 정화까지 담당하는 완주의 명소가 됐고 가을 국내 여행 걷기 좋은 길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2005년 재해 대비를 위한 개보수 사업을 통해 홍수조절 능력을 증대했고 나아가 2009년에는 청정에너지 생산을 위한 소수력 발전소를 착공해 연간 1,630MWh의 전기를 생산해 내고 있다.
구이 저수지 둘레길은 총연장 8.8km로 3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지만 이 글에서 소개하고 있는 걷기 좋은 길 총 길이는 3.3km로 보통은 구이 저수지 둘레길 1구간이라 말한다.
구이 저수지 둘레길은 총 3개 구간으로 되어 있으며 이 글에서 소개하고 있는 3.3km 이외 2구간 3.4km, 3구간 3.2km로 구분된다. 모든 구간은 회귀 구간 없어 들머리와 날머리가 다른 트레일이며 모두 걷기 좋은 길로 소개해도 무방할 정도로 무난한 트레일이다.
구이 저수지 둘레길 1구간은 지금 이곳 경관교량에서 시작해 완주 대한민국 술테마파크까지.
처음 만들어질 때보다 수량이 더욱 성장한 저수지의 주변은 동북쪽으로 온통 산이고 서남쪽으로 평지가 형성되어 있어 경작지와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호수 마을과 원두현 마을 사이에서 출발하여 대한민국 술테마파크로 향하는 길에는 쉬어갈 만한 의자가 놓여 있으니 무리하지 말고 또 주변 풍광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가을 국내 여행 장소로 찾은 곳 완주.
그곳의 걷기 좋은 길 구이 저수지 둘레길.
걷는 내내 무난하고 여유롭다.
확실히 가을 국내 여행 포이트라 말할 수 있을 풍경.
한동안 야트막한 동산을 지나 본격적으로 구이 저수지를 옆에 두고 걷기 시작한다.
조금의 오르막이 있긴 한데 걷는데 전혀 방해되지 않으니 걷기 좋은 길이라 말할 수밖에 없는 완주의 트레일.
걷기라 함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이로움이 있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대표적 운동으로 손꼽힌다.
우선 칼로리 소모가 일상생활에서보다 더욱 활발하니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고 당연히 몸매 관리에도 도움이 크다.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고 심장과 폐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함과 동시에 혈압을 조절하는데 기여도가 크다.
그렇게 운동에 적합한, 매우 좋다 말할 수 있는 완주 구이 저수지 둘레길.
그러므로 걷기 좋은 길이라는 것은 심체와 마음 전부를 현재보다 낫게 만드는 운동이라 하겠다.
이 대나무는 ‘이대’라고 불러야 할 듯한데 정확히 어떤 대나무 종류인지 자신감 있게 말하기 어렵다.
그나마 ‘이대’가 아닐까 생각하는 건 조릿대보다 크고 왕대보다 작기 때문이다.
자료를 찾아보면 대표적으로 키가 크고 굵은 왕대, 빠르게 자라고 죽순 채취에 용이한 반송대, 키가 작지만 곧게 뻗는 성질로 인해 정원이나 실내 장식용으로 인기가 많다고 하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조릿대는 산의 낮은 곳에서 군락을 이루는, 산행을 하며 흔하게 볼 수 있는 산죽을 말하는 것 같다.
그렇게 대나무 숲을 지나 다시 활엽수림 쪽으로 들어가니 가지가 드러나 있고 잎이 떨어져 앙상하다.
걷는 길이 재미없을까 봐 그랬을까? 아기자기하게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 걷는 재미가 여간 쏠쏠한 게 아니다.
넓지 않으나 잘 만들어진 데크로드가 계단을 통해 오르막과 내리막을 형성하는가 하면 야트막한 언덕을 따라 오르다 다시 내려서는 길, 꼬부라진 길, 저수지 위로 걷는 길이 비빔밥의 양념처럼 잘 버무려져 있다.
이렇게 즐거움과 재미를 안고 걸으니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사람들이 말하는 걷기 좋은 길이 바로 이런 길.
서울에서 완주까지의 거리가 상당하기에 그 거리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이번 가을 국내 여행 장소로 탐방 중인 완주이기에 이 길을 처음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친구들과 모임에서 게으른 대표적 인물로 손꼽히던 쿠니가 언젠가부터 걷기를 좋아하더니 이젠 전국의 이름난 길을 걸으며 즐거움을 찾고 있다. 그리고 오늘 완주.
구이 저수지 둘레길은 걷기 좋은 길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픈 길이며 매년 한 번쯤은 걷고 싶은 길이다.
이번 가을 국내 여행뿐만 아니라 가능하다면 2026년, 2027년… 이후로도 가을 국내 여행 코스가 될 듯.
오늘 걷기 여행 중 가장 아쉬웠던 건 하늘에 구름이 많다는 점. 그거 하나 빼면 다 좋았다.
드디어 도착한 구이 저수지 둘레길 1구간 끝 지점.
사과인지 하트인지 살짝 혼동이 오는 포토존에서 한 컷! 이어 뒤돌아 보면 그곳이 술테마파크.
그곳에 만들어지고 있는 이곳은 무엇이려나 궁금하다.
요 언덕을 넘어가면 대한민국 술테마파크.
술에 관련한 이야기와 유물을 통해 우리의 술 이야기를 소개하는 술테마박물관을 끝으로 오늘의 걷기를 마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