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성수동에 상륙한 새로운 화제의 맛집
‘아임도넛 성수’ 다녀온 생생한 후기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요즘 성수는 어느 브랜드든 들어오기만 하면
오픈런이 기본처럼 자리 잡은 동네인데
아임도넛은 그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뜨거웠어요.
일본 후쿠오카, 도쿄에서 이미
‘줄 서서 먹는 도넛’으로 유명한 곳이라
오픈 소식이 뜨자마자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렸고
성수에 정식 오픈한 첫날,
그 에너지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저는 거품 좀 빠지고 다녀왔습니다.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1. 후쿠오카 아임도넛
저는 후쿠오카 여행을 갔을 때
아침에 일어나서 어딘가를 가고 있었는데
엄청 길게 늘어진 줄을 본적있어요.
아주 우연히 제가 아임도넛 매장
1분거리에 호텔을 잡았었고
그 당시 오픈런이었는데요.
돌아오는 길에 줄이 좀 짧길래 바로
30분 정도 서서 사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날 바로 공항 가는 날이라 가는데
검색대에 걸려서 그 앞에서 허둥지둥
다 먹었는데요 (크림도넛은 검색대
통과할 수 없어서 다 먹었습니다)
진짜 극찬. 완전 맛있었습니다.
2. 아임도넛 성수
그런 아임도넛이 성수에 오픈해서
달려가고 싶었지만 너무 바빠서 이제 갔어요.
11월 말에 가니 줄 거의 안서있어가지고
1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3. 메뉴 추천
아임도넛의 생도넛(nama donut) 스타일은
일반적인 튀긴 도넛과는
질감 자체가 완전히 달라요.
겉은 아주 살짝만 바삭하고
속은 공기감이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쫀득함이 동시에 살아 있습니다.
한입만 먹어도
‘아, 왜 일본에서 줄 서서
먹었는지 알겠다’라는 감탄이 절로 나와요.
기름짐이 적어서 부담스럽지 않고
여러 개를 연달아 먹어도
물리지 않는 점도 특징이에요.
그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허니 막걸리 크림 도넛.
한입 베어 물었을 때
꿀의 진한 단맛과 막걸리의 은근한 향이
크림 속에서 부드럽게 어우러지면서
독특한데 또 묘하게 중독성을 가진 맛이었어요.
달콤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한국식 재료의 깊이를 잘 풀어낸 느낌이라
솔드아웃 이유를 바로 알겠더라고요.
반대로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는 메뉴는
김 글레이즈드.
겉에는 은은한 김 향이 스쳤고
달콤한 글레이즈드와
바삭한 식감이 함께 들어오는데
이 조합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김을 좋아해서 그런지
첫입부터 ‘아, 이건 나한테 찰떡이다’
싶은 맛이었어요.
바로 길거리 빵을 했고요!
포장은 무난한걸로 사왔습니다.
포장으로 상자비를 또 따로 받던데
이건 좀 너무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넛 자체도 비싼데
이 도넛들은 거의 상자에 담아야하는
컨디션인데요. 상자 안사면
봉지에 담아주는다는 걸 보고 엥스러웠습니다.
차라리 도넛에 그 비용을 포함하는게
기분이 덜 나쁠 거 같아요.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재고가 실시간으로 빠르게
변동된다는 것이었어요.
줄이 워낙 길다 보니
입장 시점에 어떤 메뉴가
남아 있을지 전혀 예측할 수 없고
또 전체적으로 동선이 정돈되어 있어
바쁜 오픈날임에도 불구하고
혼잡함 속에서도 운영이
꽤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임도넛 성수는 단순히 ‘도넛 맛집’이 아니라
브랜드가 가진 스토리와 문화를
고스란히 성수에 옮겨온
공간이라는 인상이 강했어요.
한 번은 꼭 경험할 만한 가치가 있었고
특히 부드럽고 공기감 있는 생도넛의 질감은
한국에서 흔히 만나기 어려운
스타일이라 더욱 특별했습니다.
성수에 갈 계획이 있다면 방문해보세요!
아임도넛 성수점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37-30 1층
사온건 이렇게 4가지인데요.
오리지널 피스타치오, 말차,
초코, 초코바나나입니다.
부모님도 매우 잘드심.진짜 폭신한것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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