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골 캠핑장은 경기도 양주 캠핑장 중 유일하게 잘 아는 곳이라고 해야 할까요?
과거 가족캠핑을 할 때는 가능한 범위에서 다른 캠핑장을 찾아다녔던 것 같은데 세월이 흐르니 그냥 익숙한 캠핑장으로 캠핑을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은 평일 영하의 기온 속에서 보낸 첫 겨울캠핑 이야기입니다.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414-20
경기도 양주 캠핑장 추천 | 산막골 캠핑장 클립.
경기도 양주 캠핑장 추천 산막골캠핑장 전세캠핑으로 즐기는 첫 겨울캠핑. . #겨울캠핑 #양주캠핑장 #경기도캠핑장 #양주캠핑장추천 #경기도캠핑장추천 #양주산막골캠핑장 #산막골캠핑장 #솔로캠핑
m.blog.naver.com
연천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들른 산막골 캠핑장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기에 경기도 양주 캠핑장 추천 장소라 말하지만 시설이 훌륭하다 할 수 없기에 호불호가 확실한 곳이라 생각된다.
시설이 훌륭하지 않다?
보편적 판단으로는 그러하지만 쿠니의 판단으로는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기에 흡족해하는 곳.
평일 전세 캠핑을 즐기기 위한 장소로 최적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오늘도 솔로캠핑을 위한 스위스 알파인클럽 벨라 쉘터를 펼쳤다. 바닥 캠핑이 아닌 야침을 활용한 1인 캠핑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란 생각.
전기를 끌어다 써도 되는 장소지만 릴선을 지참하지 않아 들고 다니는 파워 뱅크에 전열기구를 꽂는다.
한기를 빠르게 없애기 위해 2단으로 구동시키고 있는 캠핑 온풍기 루메나 Warmer Pot Rro. 25-26시즌 동계캠핑을 위해 준비한 오토캠핑 준비물 1호.
그리고 메인 조명은 10년째 사용 중인 크레모아2(Claymore2 M)에 2025년 새로 영입한 보조 조명으로 루메나 M3를 사용한다. 이미 저녁 식사까지 마치고 온 덕분에 텐트 세팅이 끝난 이후로는 잠들기 전까지 오롯한 나의 휴식시간이라 하겠다. 침낭 속에 몸을 숨기고 잠이 들기 전까지 전자책을 읽어 내려가는 시간.
겨울캠핑은 여타의 계절과 비교해 불편함으로 느끼는 상황이 더 많은 계절이다. 그렇기에 움직임이 최소화된다고 해야 할까? 차가움을 없애기 위해 따뜻함을 불어넣어야 하는데 그게 또 귀찮기도 하다.
그래도 좋은 건 침낭 속에 몸을 숨기면 자신의 체온으로 자신을 감싸게 되니 최적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 순간만큼은 보온을 위한 열기 불어넣기에 관심을 두지 않아도 된다. 다만 침낭 밖의 차가움이 귀찮을 뿐이다.
그런 갈등 속에서도 아침식사는 해야겠기에, 침낭 밖으로 나선다. 역시 침낭 밖은 위험해 ~
급하게 내려가는 체온을 올리는 가장 빠른 방법은 역시 열원을 구동시키는 방법이다.
어젯밤 30여 분 정도 틀어놨던 캠핑 온풍기 루메나 Warmer Pot Rro를 다시 작동시킨다.
잠깐 동안은 1,500W를 끌어쓰는 2단으로 구동시키다가 한기가 어느 정도 사라지면 500W의 전기를 사용하게 되는 1단계로 낮춘다. 그리고 아침식사를 위한 라면 끓이기 신공.
뒤이어 믹스 커피 한 잔을 준비.
그리고 물을 더 끓이는 건 운전하며 마시게 될 커피를 준비하기 위한 것.
먼저 텀블러에 물을 그득하게 따르고 커피를 희석.
이렇게 텀블러에 담는 건 운전을 하며 졸음을 쫓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며 과거엔 드립 커피를 주로 마셨는데 최근 이도 저도 귀찮아 그냥 가루 커피로 준비하는 경향이 심해졌다. 누군가 그러던데…
귀찮음이 많아지는 건 그만큼 나이가 들었다는 것. 다시 말해 늙었다는 말이라고.
안 그래도 게으른 쿠니인데 귀차니즘이 꾸준하게 성장하니 캠핑을 굳이 해야 하느냐 자문자답하게 된다.
번거롭고 힘든 일을 돈 써가며 해야 할 이유가 뭘까?
편하고 좋은 저가형 호텔도 많은데 비슷한 비용이 들어가는 캠핑을 왜 하는 걸까?
자연과 가깝게, 더 좋은 공기를 마시는 것 따위의 말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
그렇게 스스로 설명하기도 모호한 캠핑을 위해 산막골 캠핑장을 홀로 찾은 이유가 무언지 알 길이 없다.
그냥 경기도 양주 캠핑장 추천 장소라 생각하고 그것을 즐기기 위한 것이라는 말도 설득력이 없다.
첫 겨울캠핑… 단어는 낭만적일 수도 있지만 날도 추운데 왜 밖에서 힘들여가며 텐트 치고 자나?라고 물어보면 딱히 대응할 말이 없다.
누군가 쳐 놓은 정박 텐트.
예년까지는 강원도 쪽에서 겨울 정박 텐트를 펼쳤었는데 올해는 고민 중이다.
강원도 평창 또는 정선이 유력하지만 최근 충북 괴산으로의 방향 전환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일단 캠핑장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면 아래와 같이 소화기와 배전반은 기본으로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이곳 산막골 캠핑장은 파쇄석 바닥이기에 그라운드시트를 준비하는 것이 텐트를 더 오래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물론, 쿠니처럼 미니쉘터, 쉘터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필요치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이 건물이 샤워장, 개수대, 화장실이 있는 건물인데 최근 생기고 있는 캠핑장과 비교해 시설이 많이 뒤떨어진다.
하지만 이곳을 경기도 양주 캠핑장 추천 장소라 말하는 것은 계곡을 따라 길게 이어진 캠핑장의 환경 때문이며 무엇보다 조용하고 편안한다는 점을 손꼽을 수 있다.
가다가 만난 토깽이들.
저 안쪽으로 길쭉하게 생긴 산막골 캠핑장의 형태.
안쪽 끝으로 정박 텐트가 보인다.
정확한 장박 비용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한 달에 30만 원 정도 하지 않을까 짐작한다.
첫 겨울캠핑을 마치고 이제는 텐트 철수를 해야 할 시간. 아쉽다. 다음엔 2박 연속으로 예약하고 하루 종일 뒹굴뒹굴 쉬어볼 생각도 있다. 제대로 되려는지 모르겠지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