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일본이 발견한 수상한 움직임 “원자력 항공모함 만들다가” 딱 걸린 나라

픽 이야기 조회수  

다롄 조선소에서 포착된 ‘수상한 선체’


일본 보수 성향 일간지와 민간 연구기관 국가기본문제연구소는 최근 상업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다롄 조선소에서 길이 약 150m, 폭 약 43m 규모로 조립 중인 신형 선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조선소에는 2024년 2월경 이미 길이 약 270m의 초대형 선박 건조용 지지 구조물이 설치된 사실이 포착됐고, 이후 10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그 위로 항모로 추정되는 선체 윤곽이 점차 드러난 것으로 분석됐다. 기존 중국 항모 랴오닝·산둥이 개조·개량형인 것과 달리, 이번 선체는 설계 단계부터 대형 신조 항모를 염두에 둔 구조라는 평가다.

“원자로 격납용기 자리” 위성사진으로 특정


연구진이 특히 주목한 것은 2025년 11월 10일 촬영된 위성 이미지였다. 해당 사진에는 선체 내부 일부에서 세로 약 16m, 가로 약 4m 크기의 직사각형 구조 두 개가 식별됐는데, 이를 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미 해군 제럴드 R. 포드급 원자력 항모의 원자로 격납구조 위치와 비교한 결과, 크기·배치가 상당 부분 일치했다는 것이다.

국가기본문제연구소 나카가와 마키 연구원은 “다롄 조선소 이미지에서 확인된 구조물의 크기와 형태가 미국에서 건조 중인 원자력 항모의 원자로 격납용기 위치와 매우 유사하다”며 “004형은 사실상 중국 첫 원자력 항공모함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존 재래식 항모 산둥·푸젠의 위성사진에서는 이와 같은 구조물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도 원자력 추진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004형 항모, 스텔스기·무인기 탑재 전제로 설계


미 군사 전문매체 ‘더 워 존(The War Zone)’ 역시 2025년 가을 다롄 조선소에서 004형 항모로 추정되는 선체를 식별했다며, 위성사진에 나타난 대형 직사각 구조물을 “원자로 격납용기 또는 관련 모듈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과거 중국 매체·학술 자료에 등장한 004형 항모 개념도를 근거로, 미국 포드급이나 프랑스 차세대 원자력 항모(PANG)와 유사한 전자식 사출(E/MALS) 기반 항모, 스텔스 함재기와 각종 무인기·무인 헬기 운용을 전제로 설계된 플랫폼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 관계자도 2025년 3월 기자회견에서 “네 번째 항공모함 건조가 시작됐다”고 공식 확인했으나, 추진 방식이 원자력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한 바 있다.

주변 기지·훈련시설까지 동시 개편


일본 연구진은 중국 해군이 신형 원자력 항모 취역을 염두에 두고 주변 군사 인프라도 함께 손질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칭다오 해군 비행장에는 항공모함 이·착륙 훈련용 시설이 정비되고 있으며, 랴오닝·산둥이 순환 배치되는 항모 모항 인근 기지에서는 호위함·보급함 수용을 위한 부두 연장·증설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위성 분석에서 나타났다. 나카가와 연구원은 “원자력 항모가 전력화되면 중국 해군의 활동 반경은 동중국해·서태평양을 넘어 일본 혼슈–괌–사이판–팔라우로 이어지는 ‘제2도련선’까지 상시 확대될 수 있다”며 “일본 주변에서의 항모전단 훈련·정보수집 활동이 일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이 느끼는 위기감과 감시 강화 움직임


일본 내에서는 이미 재래식 항모 푸젠의 시험 항해 단계에서도, 오키나와·미야코 해협을 통과해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중국 항모전단을 상시 추적하는 데 상당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여기에 장기 항속이 가능한 원자력 항모까지 더해질 경우, 자위대·주일미군의 해상·공중 감시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국방·외교 안보 커뮤니티에서 제기된다.

일본 정부는 이미 남서도서·태평양 측면 방어 강화를 위해 레이더·미사일 기지 증설과 방위비 증액을 추진 중인데, 원자력 항모 전력화가 현실화될 경우 대잠전 능력·극초음속 대응 등 추가 전력 증강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author-img
픽 이야기
content@viewus.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허위 종결에 기강 해이 → 李 대통령 격노, 결국 터졌다
  • ‘韓 축구신동’ 김예건 18세에 유럽 진출…손흥민처럼 될까?
  • 애스턴마틴 3종 고성능 모델 국내 첫 공개 정리
  • 제주 장미란 실종 담당 경찰관 사건 허위 종결 혐의로 구속 갈림길
  • “혼자 계실 때 꼭 있어야 합니다..” 부모님 집에 미리 준비해둬야 할 것들의 공통점
  • 박위 KTX 논란에 다시 소환된 동생 축사.. 송지은 앞에서 했던 말이 뭐길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자를 너무 좋아해 사고친 조영남…미국에 있는 그의 아들의 대반전 행보
    여자를 너무 좋아해 사고친 조영남…미국에 있는 그의 아들의 대반전 행보
  • 노소영이 최태원의 동거녀 김희영을 향해 던진 의미심장 한마디 ‘살벌’
    노소영이 최태원의 동거녀 김희영을 향해 던진 의미심장 한마디 ‘살벌’
  • 北 김정은이 직접 여탕에 들어가 목욕중인 여성들 보고 웃으며 보인 반응
    北 김정은이 직접 여탕에 들어가 목욕중인 여성들 보고 웃으며 보인 반응
  • 2억 기부한 무명의 기부자 추적해 보니…친일파 후손 출신 연예인
    2억 기부한 무명의 기부자 추적해 보니…친일파 후손 출신 연예인
  • 北이 교황 초청하려고 유일한 가톨릭 신자를 보냈는데…신자의 충격 행동
    北이 교황 초청하려고 유일한 가톨릭 신자를 보냈는데…신자의 충격 행동
  • 영화 ‘오디세이’ 극장서 보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유명 국회의원, 결국…
    영화 ‘오디세이’ 극장서 보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유명 국회의원, 결국…
  • 여성 승무원들이 남자 부기장 알몸 촬영해 단톡방에서 공유…’일파만파’
    여성 승무원들이 남자 부기장 알몸 촬영해 단톡방에서 공유…’일파만파’
  •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자를 너무 좋아해 사고친 조영남…미국에 있는 그의 아들의 대반전 행보
    여자를 너무 좋아해 사고친 조영남…미국에 있는 그의 아들의 대반전 행보
  • 노소영이 최태원의 동거녀 김희영을 향해 던진 의미심장 한마디 ‘살벌’
    노소영이 최태원의 동거녀 김희영을 향해 던진 의미심장 한마디 ‘살벌’
  • 北 김정은이 직접 여탕에 들어가 목욕중인 여성들 보고 웃으며 보인 반응
    北 김정은이 직접 여탕에 들어가 목욕중인 여성들 보고 웃으며 보인 반응
  • 2억 기부한 무명의 기부자 추적해 보니…친일파 후손 출신 연예인
    2억 기부한 무명의 기부자 추적해 보니…친일파 후손 출신 연예인
  • 北이 교황 초청하려고 유일한 가톨릭 신자를 보냈는데…신자의 충격 행동
    北이 교황 초청하려고 유일한 가톨릭 신자를 보냈는데…신자의 충격 행동
  • 영화 ‘오디세이’ 극장서 보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유명 국회의원, 결국…
    영화 ‘오디세이’ 극장서 보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유명 국회의원, 결국…
  • 여성 승무원들이 남자 부기장 알몸 촬영해 단톡방에서 공유…’일파만파’
    여성 승무원들이 남자 부기장 알몸 촬영해 단톡방에서 공유…’일파만파’
  •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