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행과 공간,
그리고 감성을 기록하는 다빛입니다.
명동은 늘 사람이 많고 북적이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바꾸면
의외로 차분하고 감각적인
공간들도 숨어 있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쇼핑 목적이 아니라
공간 자체를 즐기기 위한
명동 쇼룸 투어를 다녀왔는데요.
잠시 머물며 감각을 쉬어가기 좋았던
명동 쇼룸 세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더바넷
일상의 옷을 가장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공간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더바넷 명동입니다.
더바넷은 트렌드를 과하게 앞세우기보다는
지금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옷들을
차분하게 보여주는 쇼룸이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캐주얼한 니트부터 아우터, 데님,
후드와 니트까지
구성이 과하지 않아
천천히 둘러보기 좋았고
실제 데일리 룩을 떠올리며
보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부담이 있다는거.
예쁜거 집으면 ‘0’이 하나 더 있다는거.
한남동이랑 성수에 있는 공간도 갔었는데
명동에도 집 느낌으로 생겼어요!
트랜디 해서 사진찍기도 좋고
외국인들도 진짜 많이 있습니다.
2. 시눈
공간에 감성이 머무는 쇼룸
두 번째는 시눈 명동입니다.
시눈 명동점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화이트 톤의 외관과 달리
안쪽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채워져 있어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느려지게 됩니다.
옷을 보기 위해서라기보다
공간을 느끼기 위해
잠시 머물고 싶어지는 쇼룸이었어요.
이날 카페에서 여러번 퇴짜 맞아서
어디가면 자리가 있는 카페가 있을까,
살피다가 만난 공간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여기서 머물고 싶었어요,
쇼룸인데 커피도 팔면 좋겠다…! 이러면서요.
완전 제스타일의 가방과 옷…!
누가 말 가방을 가지고 다닐까요?
진짜 귀엽죠? 내년이 빨간 말 띠의 해인데
딱 잘어울리는 가방입니다.
3. 헤트라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헤트라스 명동입니다.
단순히 제품을 진열해 놓은 쇼룸이 아니라
향을 중심으로 공간 전체를
경험하게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디퓨저와 바디 제품, 핸드크림 등을
직접 테스트해보며
향이 주는 분위기를 천천히 느낄 수 있었고
공간 자체도 갤러리처럼 정돈되어 있어
머무는 시간이 편안하게 흘렀습니다.
외국인이 진짜 많았는데 직원도 많아서
충분히 응대가 되고 있었습니다.
손을 씻을수도 있고 핸드크림
직접 바르고, 향수 맡아볼 수 있어서
더 편하게 체험을 한 거 같아요!
시눈 명동점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6길 12 1-2층
더바넷에서 일상의 기준을 보고
시눈에서 감성의 온도를 느끼고
헤트라스에서 오감으로 마무리하는 흐름.
이 코스는
쇼핑보다는 산책에 가깝고
소비보다는 경험에 가까웠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 명동 놀거리 신세계백화점 본점 실내데이트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는데 뭔가 연말 느낌이 많이 나지 않아서 신기한 …
blog.naver.com
명동이 조금 지겹게 느껴질 때,
혹은 북적임 속에서
잠시 다른 결의 공간을 만나고 싶으실 때
이 쇼룸 투어를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