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 매니저 식비만 4천 “라면 김밥 먹는 꼴 못 봐” 박나래 논란 속 재조명
연예계가 이른바 ‘매니저 갑질’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트로트 퀸 송가인(39)의 파격적인 스태프 복지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로부터 고소당하며 임금 지연 및 갑질 의혹에 휘말린 것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송가인의 ‘미담 리스트’는 연예계 고용 문화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라면 먹는 건 못 참아”… 한 달 식비 4,000만 원의 진실
송가인의 스태프 사랑은 무엇보다 ‘먹거리’에서 시작되는데요. 최근 KBS2 ‘배달왔수다’에 출연한 송가인은 스태프들을 향한 자신의 철학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송가인은 “한창 바쁠 때는 스태프 한 달 식비만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 정도 나온다”고 밝혀 주위를 경악게 했습니다. 한 끼 식사 비용이 60~70만 원에 달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스태프들이 라면이나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걸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무조건 ‘잘 먹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송가인의 팀에 합류하면 ‘살이 찐다’는 공식은 이미 업계에서 유명합니다. 실제로 과거 그녀의 매니저는 송가인과 일하며 체중이 20~30kg이나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영자는 이를 두고 “가인이는 스태프들에게 정말 통이 크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월급 인상부터 ‘차량 선물’까지… 복지의 끝판왕
송가인의 복지는 먹는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매니저와 스태프의 처우 개선을 위해 소속사와 직접 ‘협상’에 나서는 아티스트로 유명한데요. 송가인은 소속사에 직접 요청해 매니저들의 월급을 인상하기도 하고, 사비로 별도의 보너스와 용돈을 꾸준히 챙기며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았습니다. 특히 매니저를 위해 사비로 차량을 선물한 일화는 압권입니다. 처음 사준 차가 사기를 당해 문제가 생기자, 송가인은 “이건 안 되겠다”며 곧바로 새 차를 다시 사주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를 본 김준호는 “거의 엄마 수준 아니냐”며 감탄했는데요. 매니저의 숙소 생활을 위해 최고급 매트리스와 건조기, 공기청정기를 직접 구매해 선물하는가 하면, 매니저의 어머니에게는 명품 화장품을 보내는 등 스태프의 가족까지 살뜰히 챙겼습니다.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에는 거액의 축의금을 쾌척하며 ‘내 사람’의 경조사를 본인 일처럼 챙겼습니다.
8년 무명의 눈물이 만든 ‘베풂의 철학’
송가인이 이토록 주변에 아낌없이 베푸는 배경에는 길고 험난했던 무명 시절의 기억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그녀는 과거 기획사 없이 홀로 활동하던 시절, 무거운 짐을 들고 버스와 기차를 갈아타며 전국을 누볐습니다. 당시 자신을 도와주고 차를 태워줬던 지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은 것이죠. 송가인은 “명품은 내 것을 사는 것보다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할 때 더 기분이 좋다”며 자신만의 대인배 철학을 밝혔습니다. 무명 시절의 설움을 성공 후 ‘갑질’이 아닌 ‘보답’으로 승화시킨 점이 대중의 박수를 받는 이유입니다.
박나래 사태와 극명한 대조
송가인의 이러한 행보는 최근 전 매니저와의 갈등으로 법적 분쟁에 휘말린 박나래와 비교되며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로부터 폭언, 미지급금, 임금 지연 지급 등으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반면 송가인은 매니저의 급여 인상을 직접 요구하고, 진행비(식비)를 아낌없이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방송가 관계자는 “연예인과 매니저는 단순한 갑을 관계가 아닌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송가인의 사례는 아티스트의 성공이 스태프의 처우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모범 답안”이라고 평했습니다.
“송가인 매니저 제가 할래요”… 대중이 응원하는 ‘의리 행보’
송가인의 복지 미담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대기업보다 나은 복지다”, “이런 상사라면 뼈를 묻겠다”며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가수 송가인’이 아닌, 사람 냄새 나는 ‘인간 송가인’의 진면목이 입증된 셈입니다. 자신의 부보다 주변의 배고픔을 먼저 걱정하는 송가인. 그녀가 쏘아 올린 ‘스태프 사랑’은 갑질 논란으로 얼룩진 연예계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내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송가인의 롱런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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