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공주 쪽으로 드라이브하다 보면
일부러 목적지를 정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멈추고 싶어지는 카페가 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조용한 숲뷰와 음료의 밸런스가 인상 깊었던
카페 마암 방문 후기를 남겨볼게요.
딱 기본이면서도
이 카페의 성향이 잘 드러나는
메뉴를 골랐습니다.
1. 위치
카페 마암은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속도가 자연스럽게 느려지는 공간이에요.
통창 너머로 보이는 숲이
배경처럼 자리 잡고 있어서
자리에 앉는 순간 시선이 먼저 밖으로 향합니다.
인테리어는 과하지 않고
우드 톤 위주로 정리되어 있어
자연 풍경이 더 또렷하게 느껴졌어요.
주차가 가능하고 공간이 넉넉해서
드라이브삼아 오기 좋습니다.
들어오는 입구부터 넓고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공간이 더 넓어보이는게 있는 거 같아요!
2. 인테리어
들어오는 입구 바로 앞에
주문하는 공간이 있고
양 옆으로 좌석이 있습니다.
오른 편에는 예쁜 트리가 있어요.
그리고 왼쪽에는 삼각 지붕을 살린 통창이 있어
숲이 정면으로 보이고 햇살이 쏟아집니다.
햇살이 들어오는 낮 시간대에는
창가 자리가 특히 예쁘고,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이 훨씬 여유로워요.
사진을 많이 찍기보다는
커피 한 잔 놓고
숲을 바라보는 시간을 즐기고 싶은 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카페였습니다.
3. 메뉴
커피와 케이크 메뉴가 있습니다.
먼저 카페라떼부터 말씀드리면
산미가 튀지 않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인 맛이었어요.
우유의 고소함이 먼저 올라오고
그 뒤로 커피의 쌉싸름함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라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추천하기 좋은 라떼입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우유 맛이 과하게 달지 않아서
마시다 보면 끝까지 부담이 없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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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라떼는 첫 모금부터 말차 향이
또렷하게 느껴졌어요.
가끔 말차라떼가 우유에 묻혀 버리거나
반대로 쌉싸름함만 강한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그 중간 지점을 잘 잡은 느낌이었습니다.
말차 특유의 쌉쌀함은 살아 있고
끝맛은 부드럽게 정리돼서
디저트 없이도 충분히 좋았어요.
단맛을 기대하신 분들보다는
말차 자체의 풍미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더 잘 맞을 것 같아요.
카페마암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왕흥장악로 828 1층
자극적인 맛보다는
공간, 풍경, 음료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
그래서인지
대화가 많아지기보다는
각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테이블이 많았고
그 분위기가 오히려 더 좋게 다가왔습니다.
마암은 공간 자체가 정말 아름다워서
머물기 좋은 곳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려요.
라떼는 편안했고,
말차라떼는 진심이 느껴졌고,
무엇보다 공간이 주는 안정감이 오래 남았습니다.
공주 드라이브 코스 중
조용히 쉬어갈 곳을 찾고 계시다면
이곳, 충분히 추천드릴게요.
가볼만한곳 리스트에
조용히 추가해 두셔도 후회 없을 곳입니다.
다음 공주 나들이에서
잠시 멈춰 쉬어갈 공간을 찾고 계셨다면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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