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합격률 급락과 시험 운영 방식과 관련해 전국 대학교의 언어치료 관련 학과 교수들이 집단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올해 언어재활사 국가고시 재시험 필요성을 강조해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전국 28개 대학 소속, 74명의 언어치료학과 교수들은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공정성 회복 및 추가시험 검토 촉구 공동요구서’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언어재활사 국시 재시험 촉구 요구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 제출됐어요.

이번 언어재활사 재시험 공동요구서는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1급 17.2%, 2급 27.0%라는 역대 최저 수준의 합격률이 나타난 배경 △문항 난이도 상승, 문항당 정보량 증가, CBT 도입 등 시험 방식의 급격한 변화 △이에 비해 충분하지 않았던 사전 안내와 응시자 적응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는데요.
공동요구는 시험 결과와 운영 방식에 대해 문제의식을 공유해 온 교수들이 개별 의견이 아닌 집단 의견의 형태로 정리해 공식 제출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요.

특히 공동요구서에 이름을 올린 교수들은 수도권·영남·호남·제주 등 전국 각 지역은 물론, 국립대·사립대·전문대 등 다양한 대학 유형에 걸쳐 있는데요.
일부 학교나 특정 인맥 중심이 아닌 자발적인 동의 확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얻고 있어요.
학계는 복지부와 국시원이 이번 공동요구를 단순 민원이 아닌 학계의 엄중한 문제 제기로 받아들이고 시험 운영 전반에 대한 책임 있는 검토와 판단을 내릴 것을 촉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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