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월이 가장 추운 달이긴 하죠.
새해 첫 날부터 이렇게 추울 줄은 몰랐습니다.
오후에도 기온이 영하였으니까요.
2.
그렇다고 런닝을 안 할 이유는 없습니다.
어제도 러닝을 하긴 했는데요.
평소라면 수요일에 하지 않습니다.
보통 약속이 있거나 하면 저녁에 운동을 가니까요.
3.
25년 마지막 날이라 운동가는 곳이 안 합니다.
하여 운동을 하나도 안 하는 것보다는요.
가볍게라도 달리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 아파트 단지를 뛰었습니다.
4.
대략 3km 정도를 달렸습니다.
신기하게도 런닝은 3km를 달리나요.
10km를 달리나요.
힘든 건 어딘지 똑같습니다.
5.
오늘도 당연히 일이 있다면 안 달렸을 겁니다.
러닝에 목숨 건 스타일도 아니고요.
무엇을 하든 각자 성향과 스타일에 따라 다를텐데요.
제가 무엇을 하든 목숨 걸고 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6.
목숨 걸고 하지 않는 대신에요.
꾸준히 게속 하는 스타일입니다.
엄청나게 무리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요.
덕분에 오래하고 쉽게 지치거나 포기하진 않는 듯합니다.
7.
대신에 엄청난 성과를 내진 못하고요.
시간이 아주 오래 지난 후에 늘어난 실력에 스스로 대견해하기도 하고요.
런닝은 그럴 일은 없을 듯합니다.
일단 나이가 있어 그렇게 되기도 힘들고요.
8.
아무리 추워도 하루 종일 집에 있긴 싫어서요.
제가 따로 사무실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요.
휴일이든 평일이든 차이는 없습니다.
그러니 휴일이라고 러닝하는게 대단한 건 아닙니다.
9.
아주 추울 때 뛰는 맛이 있긴 합니다.
얼굴 등은 아주 차가운데요
옷 안에는 뛰다보니 온 몸이 땀으로 가득찹니다.
아주 묘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
그 와중에 콧물이 나와 연신 딲으며 달리고요.
새해 첫날이라 그런지 추운데도 뛰는 사람이 제법 있더라고요.
26년 런닝으로 운동을 했네요.
아무 일없이 무사히 건강하게 평온하게 최고입니다.
러닝하는 이유는 건강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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