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친환경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수원 행궁동을 떠올리면
한옥의 결을 그대로 간직한 골목과
그 사이사이 스며든 요즘 감성이 함께 떠오르죠.
오늘은 그 행궁동 초입에서
제가 정말 여러 번 찾았고
2025년에도 여전히 의미 있게 머물다 온 공간
지구인의 놀이터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단순히 예쁜 소품을 파는 곳이 아니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보고, 고르고, 실천해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위치
행궁동을 처음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여기서부터 행리단길이 시작되는구나”
싶을 만큼 초입에 자리해 있어요.
장안사거리 근처라 동선이 정말 좋고
버스 정류장에서도 도보 2분 정도라
차 없이도 접근하기 편한 위치입니다.
행궁동 산책 코스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지점이에요.
한옥을 살린 공간
지구인의 놀이터는
한옥 한 채를 그대로 살려 만든 공간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무가 주는 따뜻함과
정갈한 미니멀한 분위기가
한눈에 들어와요.
마치 누군가의 아늑한 작업실에
초대받은 기분이 들고
천천히 둘러보게 되는 힘이 있는 공간이에요.
소품은 대부분 작은 물건들인데
절대 어수선하지 않고
정리가 정말 잘 되어 있어요.
안채와 별채까지 공간이 나뉘어 있어
취급 품목이 예전보다 훨씬 다양해졌습니다.
제로웨이스트 샵
이곳은 제로웨이스트 숍으로
대표님이 직접 환경 전시와
지속 가능한 소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계신 공간이에요.
저는 이전에 정말 작은 공간이던 시절부터
이곳을 알고 있었는데
지금처럼 넓어진 공간을 볼 때마다
괜히 뿌듯한 마음이 들어요.
천연 수세미, 대나무 칫솔 같은
입문용 친환경 제품부터
설거지 바, 샴푸 바, 고체 치약까지
일상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제품들이 잘 갖춰져 있어요.
샴푸, 바디워시, 세제 등을
용기 무게를 재서 리필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도 운영 중이라
더 실천적인 소비가 가능합니다.
이번에 방문해서 저는 스테인리스 빨대
2개를 사왔고요! 가장 감탄했던 것은 바로 이
면 손수건 꽃다발입니다.
왜인지 아기 있는 친구에게
선물하기 너무 좋아보여요.
꽃 받으면 기분도 좋은데 이 꽃이
실제로는 손수건이니까 딱이죠?
아기 있는 집에는 손수건을 훨씬 많이 쓰니까요!
요즘 유행중인 접는 텀블러 역시 있고
친구는 리글라스 제품을 신기해했어요!
버려진 유리병 제품을 다시 살려내어
재활용할 수 있는 컵으로 쓰는거
너무 신기하죠?
작은 디테일의 감동
지구인의 놀이터에서
늘 좋게 느껴지는 부분은
운영 방식 자체가 친환경이라는 점이에요.
쇼핑백이 필요하면
재사용 쇼핑백을 내어주시고,
플라스틱 뚜껑을 모아
재활용을 이어가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직원분들께 제품을 여쭤보면
성분이나 제작 과정,
왜 이 제품을 선택했는지까지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물건에 담긴 가치가 더 잘 전달돼요.
가치 소비를 생각한다면
친환경 제품은
가격이 조금 높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같은 가격대라면
조금 더 오래 쓰고
환경을 덜 해치는
선택을 하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지구인의 놀이터’는
소비를 멈추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소비의 방향을
조금 바꿔보게 만드는 공간이에요.
지구인의놀이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66 지구인의 놀이터
행궁동에 간다면
이곳에는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해요.
작은 물건 하나에도
의미를 담을 수 있는 하루,
그 시작으로 참 잘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 오늘은 수원 행궁동에서 도보 5분 안에 모두 둘러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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