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전역에서 다수 IS 표적 동시 타격
미국이 10일 현지시간 시리아에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국가 IS를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중부사와 파트너 병력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미 동부시간 시리아 전역에서 다수 IS 표적을 상대로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지난달 19일에 개시한 호크아이 공습 작전의 일환이라고 중부사는 설명했다.

미군 2명과 통역사 사망에 대한 보복
미국은 지난달 13일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서 미군과 시리아군이 IS의 기습 공격을 당해 미군 2명과 미국인 통역사가 숨지자 보복 차원에서 이 작전을 개시했다. 미군 병력에 대한 직접 공격은 트럼프 행정부의 즉각적인 군사 대응을 촉발했으며, 이는 베네수엘라 작전에서 보여준 신속한 무력 사용 기조와 맥을 같이한다.

작전 첫날 70곳 이상 목표물 타격
미국은 작전 개시 첫날인 지난달 19일에만 전투기, 공격 헬기, 포병을 동원해 시리아 중부 여러 지역에서 70곳이 넘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군사작전을 수행하며 IS 세력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 다양한 공중 자산과 지상 화력을 동시에 투입하는 복합 작전 방식은 미군의 통합 전력 운용 능력을 보여준다.

시리아 신정부와 대IS 공조 체제 가동
아메드 알샤라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신정부는 미국의 IS 소탕 작전에 협력하고 있다. 과거 아사드 정권과 달리 신정부는 미국과의 군사 협력을 통해 국내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는 시리아 내 IS 잔존 세력 제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미국은 시리아 신정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상 정보와 작전 협조를 확보하고 있다.

중부사령부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
중부사는 우리 전사들을 다치게 한다면 너희가 정의 구현을 피하려고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든 세계 어디서나 너희를 찾아서 죽이겠다고 경고했다. 이 발언은 미국이 자국 병력에 대한 공격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없이 보복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이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체포 작전 이후 미국의 군사적 자신감이 더욱 강화된 양상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력 사용 기조 재확인
베네수엘라 작전에 이어 시리아에서의 대규모 공습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이익과 자국민 보호를 위해 군사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중남미에서 중동까지 미국은 신속하고 압도적인 무력 투사를 통해 적대 세력에 대한 억제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조는 동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안보 환경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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