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탈퇴 후 저격→이번엔 무대서 ‘소시 노래’메들리…팬들 반응 엇갈린 이유
제시카는 1월 11일 말레이시아 아레나 오브 스타스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Reflections in Malaysia’무대에서 ‘다시 만난 세계’, ‘Gee’, ‘소원을 말해봐’, ‘I Got A Boy’, ‘Mr.Mr’ 등 소녀시대 시절 활동했던 대표곡들을 메들리로 불렀습니다. 이는 제시카가 2014년 소녀시대 탈퇴 이후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서 해당 곡들을 부른 것으로, 일부 팬들에게는 반가운 추억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로 무대를 마무리한 제시카는 감정에 북받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팬들 중 일부는 “소녀시대를 함께한 시절의 기억을 잊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며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팬들 반응 엇갈려…“추억” vs “추억팔이”
공연 이후 팬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일각에서는 “오랜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무대”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다수의 팬들은 “그간의 태도와 언행을 보면 납득하기 어렵다”며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제시카가 그동안 소녀시대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여러 차례 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메들리 무대는 ‘선 넘은 행보’로 해석된다는 것입니다.
일부 팬 커뮤니티에서는 “이제 와서 무슨 낯으로 소녀시대 곡을 부르느냐”, “그룹 탈퇴 후 저격성 발언과 소설 내용까지 있었는데 팬심을 소비하려는 것이냐”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탈퇴 이후 제시카에 대해 단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은 반면, 제시카는 꾸준히 과거 활동과 멤버들을 언급해 왔다는 점도 비판의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논란의 배경, 제시카의 과거 발언과 소설
이번 논란이 더욱 확산된 데는 제시카가 이전에 남긴 여러 발언과 활동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020년 출간한 소설 ‘브라이트’는 9인조 걸그룹 멤버가 패션 사업을 병행하다 갈등을 겪고 퇴출되는 이야기로, 소녀시대를 연상케 하는 내용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여기에 제시카는 지난해 팟캐스트에 출연해 “그룹 활동은 내가 원하는 걸 선택할 수 없었다. 소수 의견은 무시되는 구조였다”고 말해 다시 한 번 팬들의 반감을 샀습니다.
이처럼 탈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녀시대를 언급하고, 때때로 ‘저격성’이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발언들이 누적되었고 sns에 “멤버 8명은 정당한 이유도 없이 내게 ‘소녀시대’를 떠나든 사업을 그만두든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요구했다”며 “탈퇴 이후 멤버들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팬들은 이번 메들리 무대를 단순한 ‘추억’이 아닌 ‘추억팔이’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룹에서 퇴출된 이후에도 그룹의 인기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자신의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에 거부감을 표하는 팬들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 활동을 위해 팬덤 내 신뢰 회복이 관건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이후 솔로 가수와 패션 사업가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예능 ‘승풍파랑’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다시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제시카가 동남아 지역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는 과정에서 진행된 것이지만, 소녀시대 곡 메들리 무대는 긍정적인 주목보다는 논란을 불러온 측면이 강합니다.
향후 제시카가 한국에서 활동을 재개하려 할 경우, 이번 논란은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팬덤 내에서 신뢰 회복이 이뤄지지 않는 한, 제시카의 ‘소녀시대 시절’에 대한 언급은 계속해서 이중적인 반응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콘서트를 본 해외 팬들과 국내 팬들 사이 반응에도 온도차가 존재하며, 한국 팬덤 내 신뢰도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제시카 콘서트 이슈는 여기까지입니다.
현직 기자로서 취재 과정에서 확인한 흐름을 토대로
정리했습니다.
앞으로의 기록도 궁금하시다면 이웃추가와 서이추 환영합니다.
#제시카 #소녀시대 #제시카콘서트 #소녀시대노래 #제시카논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