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기 최종화 예고가
올라왔더라고요
마지막 날 영식이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보이는데
최종 선택을 앞두고
이렇게까지 무너지는 모습이 나오니까
괜히 마음이 쓰이더라고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마지막 날인데 유독 차분해 보였던 영식
예고편을 보면 영식은 마지막 날 아침
혼자 공용 거실에서 조용히 청소를 하고
설거지까지 합니다
솔로 나라 와서 항상 루틴처럼 했던 거라
마지막 날까지 부지런한 모습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정갈하게 김치찌개를 끓이죠
그동안 29기에서
식사 담당처럼 움직이던 영식이라
이 장면이 더 의미 있어 보였어요
김치찌개를 들고
여자 숙소로 향하는 모습까지는
오히려 차분해 보였는데
그 이후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영숙 앞에서 결국 무너져버린 영식
얼마 지나지 않아
영식은 감정이 크게 흔들린 상태로
영숙을 찾아가게 되는데요
영숙이 왜 화가 났냐고 묻자
영식은 말을 잇지 못하고
갑자기 눈물을 터뜨려요
이때 영숙은
우리가 알던 그 영숙답게
‘오은영숙 모드’로 바뀌죠
어린 나이에 와서
얼마나 서러웠겠냐
제일 많이 노력한 사람 맞다
얼마나 힘들었겠냐
이렇게 차분하게 영식을 다독입니다
진짜 친누나처럼 따뜻한 영숙이네요
그 말에 영식은 더 울컥하고
결국 화장실로 향하죠
혼자 한참을 우는 모습이
예고편에 그대로 담기면서
대체 왜 이렇게 우는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그동안 쌓였던 게 한 번에 터진 건 아닐까
돌이켜보면 29기 영식은
이번 기수에서 감정 기복이
가장 컸던 인물 중 하나였어요
현숙에게 직진했다가
단호하게 거절당했고
그러다 영숙에게는
따끔하게 인생 수업까지 들었죠
어쩌면 그동안 쌓아왔던 감정이
마지막 날 한꺼번에 터져버린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스스로 생각했던 만큼
결과를 받아들이는 게
더 힘들었을 수도 있고요
예고편 속 영식의 오열은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의 부담과 자책이
한 번에 쏟아진 장면처럼 느껴졌어요
이제 29기 최종 선택이 남았는데
영식의 눈물이 어떤 의미였는지는
이번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겠죠
마지막까지
감정이 가장 솔직하게 드러난 인물은
29기 영식인 것 같네요
(사진 출처: bnt뉴스
유튜브 SBS Plus 스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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