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행사비 3000→4000만원? 전 매니저 A씨 횡령 의혹 어디까지?
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가 행사비 4000만원을 개인 회사 계좌로 받은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처음 알려진 3000만원 행사비 외에도, 또 다른 브랜드 행사비 1000만원까지 동일한 방식으로 수령된 사실이 추가 보도되면서, 관련 의혹은 단순 실수 이상의 ‘계획적 횡령’으로 번지는 분위기입니다.
가장 처음 불거진 건 브랜드 L사의 행사비 3000만원이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가 아닌, A씨의 개인 법인 ‘YYAC’ 명의로 처리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이후 추가 보도를 통해, 브랜드 D사 행사비 1000만원 역시 같은 수법으로 송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두 건을 합치면 최소 4000만원의 횡령 의혹이 제기된 셈입니다.
A씨 “박나래가 컨펌했다” 주장
A씨는 보도 직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나래와 협의한 내용이며, 모든 진행은 그녀의 컨펌 하에 이뤄졌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경찰 조사에서도 이와 동일한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행사비를 왜 소속사 대신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의 계좌로 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수사기관에서 판단할 일”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사전에 보고받은 바도 없고, 협의한 사실도 전혀 없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혔습니다. 박나래의 소속사 앤파크는 공식적으로 “행사 관련 정산 및 계약은 회사 구조상 매니저 단독으로 결정하거나 계좌를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A씨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있습니다.
행사 참여는 했지만…
통장과 세금계산서는 ‘A씨 명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해당 행사들에 실제로 참여했습니다. 브랜드 D사의 경우, 2023년 6월 29일 열린 행사에 박나래가 등장했으며, 이는 그녀의 활동 일정을 통해서도 확인됩니다. 문제는 행사비 송금 계좌와 관련 서류입니다. 브랜드 담당자에게 제공된 통장 사본과 세금계산서 모두 A씨의 개인 법인 YYAC 명의로 처리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정황은 A씨가 행사 대금이 박나래 소속사로 가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설계한 구조였다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특히 두 건 모두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반복성과 고의성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A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체류 중이며, 출국 전 집과 짐을 정리한 정황까지 포착돼 ‘도피성 출국’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법적 공방 본격화
박나래는 A씨를 상대로 공갈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입니다. 소속사 측은 추가적으로 유사 사례가 더 있는지 조사 중이며, 사건은 장기적인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박나래가 최근 매니저 갑질 논란과 불법 의료시술 의혹 등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의 명확한 진실 규명이 중요한 기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금전 문제가 아닌, 연예인과 매니저 간 신뢰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과연 박나래가 주장하는 대로 모든 것이 보고되지 않은 독단적 행위였는지, 혹은 A씨 말처럼 협의된 구조였는지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입니다.
이번 박나래vs매니저 공방 이슈는 여기까지입니다.
사실과 맥락을 중심으로 차분히 정리했습니다.
앞으로의 기록도 함께 보고 싶으시다면 이웃추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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