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진짜 큰일이다” 트럼프, 그린란드 필요한 이유는 ‘이것’때문! 세계 패권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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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보스 연설서 “그린란드는 미국 영토”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그린란드는 북미 대륙의 일부이며 서반구 최북단에 있는 우리의 영토”라는 강경한 주장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가 주권을 갖는 그린란드에 대해 미국의 영향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무력 사용을 원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군사적 옵션은 배제한다고 처음으로 분명히 밝혔다.
이 발언은 나토 회원국인 덴마크의 영토를 군사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동맹 체제 자체를 흔들 수 있다는 미국 내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다만 트럼프의 표현은 전략적 요충지로서 그린란드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것으로도 읽힌다.

트럼프가 제시한 ‘골든돔’ 구축 명분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확보의 핵심 명분으로 골든돔(Golden Dome) 배치를 언급했다. 그는 “골든돔 건설을 위해 이 땅이 필요하다”며 “임대계약으로는 방어할 수 없고 완전한 소유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골든돔은 1750억 달러 규모의 우주 기반 미사일 방어망으로, 수천 개의 소형위성을 저궤도에 배치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시간 탐지·요격하는 체계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이를 “우주 기반 요격체계를 중심으로 지상·공중·해상을 통합하는 다층 방어망”이라고 설명한다.
골든돔은 그린란드가 제공하는 지리적 이점과 결합해 미국의 전략적 방공 및 미사일 대응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GIUK 갭과 북극 전략…러시아 봉쇄의 핵심
그린란드의 전략적 가치는 냉전 이후에도 꾸준히 부각돼 왔다. 그린란드·아이슬란드·영국을 잇는 GIUK 갭(Greenland‑Iceland‑UK Gap)은 러시아 북해함대의 대서양 진출을 차단하는 전략적 해역으로 꼽힌다. 미국은 현재 피투피크 기지에 우주군을 배치하고 첨단 레이더를 운영하는 등 이 지역을 감시·통제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그린란드는 대서양과 북극해가 만나는 전략적 관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린란드 면적은 텍사스의 4배에 달하며, 미국이 이곳에 군사 자원을 분산 배치하면 전력의 생존성과 대응 능력

희토류·자원 개발과 중국의 북극 진출
기후변화로 북극 빙하가 녹으면서 그린란드의 희토류와 광물자원 개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미국·러시아·중국 사이의 전략 요충지”라고 표현하며 자원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희토류는 첨단 산업과 군사장비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경제·안보적 가치를 동시에 갖는다.
특히 중국은 극지 실크로드 구상의 일환으로 그린란드에 대한 투자와 영향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중국의 북극 진출은 미국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도전하는 요소로 작용하며, 그린란드를 중국 영향권에 두는 것은 미국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는 인식이 강하다. 이런 배경에서 트럼프의 발언은 중국 견제와 자원 확보 경쟁

유럽의 반발과 나토 내 긴장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를 향해 “은혜를 모른다”고 비난하며 관세 부과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이에 유럽 국가들은 강력히 반발했다. 프랑스·독일·노르웨이 등은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했고, 캐나다는 40만 명 규모의 민방위군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 전문가들은 “유럽 각국의 파병과 민방위군 강화는 그린란드가 나토의 영토라는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미국의 발언은 나토 내부의 균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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