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트럼프 “군사 개입 선택” 미 항공모함 까지 배치하고 강력한 조치 하겠다고 경고한 이 나라

오버히트 조회수  


트럼프 “군사 개입 선택지 중 하나”, 항모 전단 전진 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정부 시위가 열리는 이란에 군사 개입 가능성을 ‘하나의 선택지’라고 밝힌 가운데, 미 국방부가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에 전진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스채널 뉴스네이션은 “미 국방부가 남중국해에 배치됐던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을 미 중부사령부 작전책임구역(AOR)으로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중부사령부 작전책임구역은 이란을 포함해 중동과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북아프리카 21개국을 관할하는 곳이다.

에이브러햄 링컨함은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F/A-18 전투기와 E-2D 조기경보기 등 70여 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다. 항모 전단에는 이지스 구축함과 순양함, 잠수함 등이 함께 편성되어 강력한 타격 능력을 보유한다.


트럼프 “시위대 교수형 처하면 강력한 조치”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대를 교수형에 처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특히 인권 단체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군사 개입 가능성’을 선택지 중 하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란에서는 경제난과 체제에 대한 불만으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신임 국방장관 페도로프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저격수를 동원해 500명 이상의 시민을 사살하며 시위를 진압하고 있으나, 시위대 규모는 오히려 불어나고 있다.

이란 리알화 가치는 폭락해 암시장에서 1달러당 142만 리알까지 떨어졌으며, 하이퍼 인플레이션 속에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추락하는 경제적 대재앙이 이어지고 있다.


카타르 알우데이드 기지서 일부 인원 철수 시작

로이터통신은 이날 중동 지역 최대 미군 기지인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서 일부 병력과 인원 철수가 진행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알우데이드 기지에는 약 1만 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미 중부사령부의 전방 본부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인원 철수는 이란 측의 반격을 고려한 선제 조치로 해석된다. 이란은 과거에도 미국의 군사 행동에 대응해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한 전례가 있다. 미군이 비필수 인원을 사전에 철수시키는 것은 군사 작전 직전의 전형적인 준비 단계로 볼 수 있다.

알우데이드 기지는 이란에서 약 300km 거리에 위치해 이란의 탄도미사일 사정권 내에 있다. 미군이 이란을 공습할 경우 이란이 보복 타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아, 인원 철수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조치로 분석된다.


미-이란 긴장, 군사 충돌 가능성 고조

미국의 항모 전단 이동과 기지 인원 철수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미국의 이란 군사 개입이 임박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는 군사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어, 이란에 대해서도 유사한 군사적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이란은 베네수엘라와 달리 상당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제 S-300 방공 체계와 자체 개발한 탄도미사일, 페르시아만의 지리적 이점 등을 활용해 미군에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다만 지난해 이스라엘과 미국의 연합 공습에서 이란 방공망이 무력화된 전례가 있어 실제 대응 능력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세계 원유 운송량의 20% 이상이 이 지역을 경유하기 때문에, 미-이란 군사 충돌은 국제 유가 급등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란 체제 붕괴 가능성과 미국의 전략

트럼프 행정부가 팔라비 왕세자와 비밀 접촉했다는 보도는 미국이 현 이란 신정체제 이후를 이미 설계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미국은 군사적 타격보다 내부 붕괴를 유도하는 전략을 우선시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더 이상 자국민을 죽이지 않고 있다”고 발언한 것은 군사 타격 버튼에서 손을 뗀 것이 아니라, 내부 붕괴가 시작된 적을 굳이 미사일로 때릴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 항모 전단의 중동 이동은 실제 공습 준비일 수도 있고, 이란에 대한 압박 강화를 위한 군사적 시위일 수도 있다. 향후 며칠간의 상황 전개가 이란의 운명과 중동 정세의 향방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author-img
오버히트
content@viewus.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가을 초입에 딱 좋은 평화로운 평창 가볼 만한 곳
  • “명절 끝나고 연락 뚝 끊깁니다..” 자식이 집에 오기 싫어하는 부모의 말버릇 3가지
  • "평창동 엄마도 반했다"… 학원 2천 개 몰린 동탄 대장 아파트의 비밀
  • "중대장 훈련병 완장 차더니…" 군 복무 중인 이준영, 삭발 후 터진 뜻밖의 반응
  • "김선호는 나이 때문에…" '중증외상센터' 한산이가 작가가 직접 밝힌 차기작 가상 캐스팅
  • [일본 히메지 맛집] 히메지역 근처 레트로 경양식 & 화과자 명가 '키네야 본점(杵屋 本店)' 내돈내산 솔직 후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2억 기부한 무명의 기부자 추적해 보니…친일파 후손 출신 연예인
    2억 기부한 무명의 기부자 추적해 보니…친일파 후손 출신 연예인
  • 北이 교황 초청하려고 유일한 가톨릭 신자를 보냈는데…신자의 충격 행동
    北이 교황 초청하려고 유일한 가톨릭 신자를 보냈는데…신자의 충격 행동
  • 영화 ‘오디세이’ 극장서 보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유명 국회의원, 결국…
    영화 ‘오디세이’ 극장서 보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유명 국회의원, 결국…
  • 여성 승무원들이 남자 부기장 알몸 촬영해 단톡방에서 공유…’일파만파’
    여성 승무원들이 남자 부기장 알몸 촬영해 단톡방에서 공유…’일파만파’
  • 장바구니 들 때 손 풀린다면? 식탁에서 커피 마시며 손목 깨우는 동작 3
    장바구니 들 때 손 풀린다면? 식탁에서 커피 마시며 손목 깨우는 동작 3
  •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 매일 남을 웃기던 김창옥이 혼자 포도밭에서 오열한 이유
    매일 남을 웃기던 김창옥이 혼자 포도밭에서 오열한 이유
  •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 실제 이름도 ‘백수’여서 20년 넘게 무명 배우였던 연예인의 반전 근황
    실제 이름도 ‘백수’여서 20년 넘게 무명 배우였던 연예인의 반전 근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2억 기부한 무명의 기부자 추적해 보니…친일파 후손 출신 연예인
    2억 기부한 무명의 기부자 추적해 보니…친일파 후손 출신 연예인
  • 北이 교황 초청하려고 유일한 가톨릭 신자를 보냈는데…신자의 충격 행동
    北이 교황 초청하려고 유일한 가톨릭 신자를 보냈는데…신자의 충격 행동
  • 영화 ‘오디세이’ 극장서 보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유명 국회의원, 결국…
    영화 ‘오디세이’ 극장서 보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유명 국회의원, 결국…
  • 여성 승무원들이 남자 부기장 알몸 촬영해 단톡방에서 공유…’일파만파’
    여성 승무원들이 남자 부기장 알몸 촬영해 단톡방에서 공유…’일파만파’
  • 장바구니 들 때 손 풀린다면? 식탁에서 커피 마시며 손목 깨우는 동작 3
    장바구니 들 때 손 풀린다면? 식탁에서 커피 마시며 손목 깨우는 동작 3
  •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 매일 남을 웃기던 김창옥이 혼자 포도밭에서 오열한 이유
    매일 남을 웃기던 김창옥이 혼자 포도밭에서 오열한 이유
  •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 실제 이름도 ‘백수’여서 20년 넘게 무명 배우였던 연예인의 반전 근황
    실제 이름도 ‘백수’여서 20년 넘게 무명 배우였던 연예인의 반전 근황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