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이 돌아왔습니다.” WRC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 란치아(Lancia)가 2026 WRC 몬테카를로 랠리를 통해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비록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마지막 날 보여준 압도적인 속도는 경쟁자들을 공포에 떨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새로운 머신 ‘란치아 입실론 랠리2 HF 인테그랄레’의 데뷔전, 그 명과 암을 분석합니다.
1. 지옥의 몬테카를로: 11년 만의 폭설
이번 94회 몬테카를로 랠리는 지난 10년 중 가장 가혹했습니다. 11년 만에 폭설과 빙판길이 돌아왔고, 드라이버들은 마른 노면, 비, 진눈깨비, 얼음이 뒤섞인 최악의 조건에서 싸워야 했습니다.

란치아 코르세(Lancia Corse) 팀은 요한 로셀(Yohan Rossel)과 니콜라이 그리아진(Nikolay Gryazin) 두 명의 드라이버를 내세워 이 지옥도에 뛰어들었습니다.
2. 성과: “가장 빠른 차” 입증한 슈퍼 선데이
결과만 보면 아쉽지만, 과정은 놀라웠습니다. 란치아는 이번 대회에서 총 8번의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요한 로셀의 ‘슈퍼 선데이’:
-
로셀은 대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 4개의 스테이지를 모두 싹쓸이(전승)했습니다.
-
파워 스테이지(Power Stage)를 포함해 압도적인 속도를 보여주며, 일요일 기록만 따지는 ‘슈퍼 선데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상위 클래스인 Rally1 차량들보다도 인상적인 기록이었습니다.
차량 경쟁력:
-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험난한 코스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차량의 성능과 밸런스가 완벽함을 증명했습니다.
3. 아쉬움: 실수가 발목을 잡다
차는 빨랐지만, 가혹한 환경이 드라이버들을 괴롭혔습니다.
-
요한 로셀: 목요일 첫 스테이지(SS1)부터 벽과 충돌하며 리타이어 했습니다. 이후 ‘슈퍼 랠리’ 규정으로 복귀하여 일요일의 기적을 썼지만, 종합 우승권에서는 멀어졌습니다.
-
니콜라이 그리아진: 경기 중반까지 WRC2 선두 경쟁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SS12 빙판길 구간에서 미끄러지며 제방 아래로 추락, 서스펜션이 파손되었습니다. 결국 종합 6위로 마감했습니다.
4. 디자인: 란치아의 헤리티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최종 WRC2 리버리(도색)가 공개되었습니다. 란치아를 상징하는 레드, 블랙, 화이트 조합은 과거 델타 인테그랄레의 영광을 떠오르게 합니다. 특히 HF 로고와 함께 입실론의 역동적인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 충분했습니다.
5. 팀의 반응: “이제 시작일 뿐”
로베르타 제르비(Roberta Zerbi) 란치아 CEO는 “모든 게 계획대로 되진 않았지만, 우리 차의 강력한 성능과 팀의 야망을 확인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드라이버 요한 로셀 역시 “차는 빨랐다. 문제는 차가 아니라 나의 실수였다”며 머신의 경쟁력을 인정했습니다.
“왕좌 탈환은 시간문제다.”
란치아의 복귀전은 ‘절반의 성공’입니다. 드라이버들의 사고로 포디움 정상에는 서지 못했지만, ‘스테이지 8회 우승’이라는 기록은 이 차가 WRC2 클래스에서 가장 빠르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드라이버들이 차에 적응하고 실수를 줄인다면, 2026년 시즌 WRC2 챔피언 경쟁은 란치아의 독무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란치아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란치아 #Lancia #WRC #Rally #몬테카를로 #입실론 #Ypsilon #HFIntegrale #모터스포츠 #재롬
- 이사할때 인터넷 고민 많았죠? KT닷컴에서 인터넷, 티비, 모바일 결합 시 최대 354만원 혜택 누려보세요
- [신차] 알파 로메오, 2026 브뤼셀 모터쇼의 주인공이 되다! (줄리아 루나 로사 / 신형 토날레)
- [1월 프로모션] 지금 차 사야 하는 이유! 아우디 1천만 원, 폭스바겐 22% 할인? (현대/기아/BMW 견적 비교)
- [신차] 2027 브롱코 RTR 공개! “랩터가 부담스럽다면 이게 정답” (오프로드/가성비)
- [신차]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계약 시작! 하이브리드 연비 19.5km/ℓ에 크기는 스포티지급? (가격/옵션 총정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