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삭막한 길 위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들에게 누군가 내어준 밥 한 그릇은 생존을 이어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최근 한 집사가 마당에 밥을 먹으러 오던 길고양이가 예상치 못한 작은 손님과 함께 나타난 사연을 전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평소 챙겨주던 고양이가 부쩍 허기를 느끼는 듯한 모습에 기존 밥그릇 옆에 작은 그릇 하나를 더 놓아주었습니다.
그러자 다음 날, 어미 고양이는 마치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자신이 애지중지 보호하던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비가 내린 뒤 젖은 바닥 위로 선명하게 남은 고양이 두 마리의 자국은 어미의 절절한 모성애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자신의 배를 채우기보다 새끼에게 안전하고 온전한 식사를 제공하고 싶어 했던 어미의 간절한 마음이 바닥에 새겨진 흔적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험난한 환경 속에서도 자식만큼은 굶기지 않으려 애쓰는 어미 고양이의 헌신은 우리네 부모님의 사랑과 닮아 있어 더욱 가슴이 미어집니다.
비록 위태로운 삶일지라도 누군가의 작은 배려와 위대한 모성애가 있기에, 이 작은 생명들의 하루는 조금 더 따뜻하게 채워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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