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측 탬퍼링 의혹 전면 부인

민희진 전 대표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암 김선웅 변호사는 서울 종로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른바 ‘뉴진스 탬퍼링’ 의혹이 사실무근임이라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이번 사태의 본질이 민 전 대표의 주도가 아닌, 뉴진스 멤버의 큰아버지와 특정 기업인 세력이 공모하여 벌인 기획된 연출이라고 규정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카톡 내용은 정말 충격적이었죠.
발표에 따르면, 멤버의 큰아버지는 민 전 대표에게 접근하여 하이브와의 협상 창구를 자처하며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을 연결해 주었습니다. 민 전 대표는 당시 하이브와의 주주간 계약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들을 만났으나, 실제로는 멤버의 친인척조차 민 전 대표를 속여 특정 세력의 주가 부양을 위한 ‘테마주’로 이용하려 했다는 것이 민 전 대표 측의 주장입니다.
하이브 경영진 인지 및 방조 의혹
이번 기자회견의 충격적인 폭로 중 하나는 하이브 경영진이 해당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이를 방조했다는 주장입니다.
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 이재상 대표가 민 전 대표와 다보링크 회장의 만남 바로 전날인 9월 29일, 해당 회사들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만나지 말라”고 경고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하이브가 이미 외부 세력의 접근을 파악하고 있었음을 시사하며, 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가 이를 알고도 민 전 대표를 ‘탬퍼링 프레임’에 가두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용하거나 방치한 것이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하이브 측이 뉴진스 멤버 어머니에게 민 전 대표에게 불리한 증언을 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정황까지 공개되면서 여론 조작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진스 해체 위기와 다니엘 소송전
현재 뉴진스는 결성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어도어 측은 2025년 12월 29일 멤버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는데, 민 전 대표 측은 이를 ‘팀 해체 시도’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팬덤 ‘버니즈’ 또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전원의 복귀 의사를 무시하고 한 명만 타겟으로 삼아 해지 통보를 한 것은 그룹을 인위적으로 분열시키려는 폭거라며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멤버들이 각자의 앞날을 위해 활동하길 바랐으나, 하이브 측이 멤버 가족들을 소송 구조에 끌어들이고 다니엘을 본보기식으로 소송하면서 뉴진스의 완전체 활동이 사실상 불투명해진 상황에 대해 깊은 염려와 심리적 충격을 표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 교란 세력과의 법적 대응
민 전 대표 측은 이번 사건이 K팝의 자율성을 파괴하려는 주가 조작 세력에 의해 악용된 사례라고 보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과 최초 보도를 한 매체 관계자들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며, 박 회장에 대해서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가 주주간 계약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뉴진스 빼가기’라는 서사를 기획하고 이를 방조함으로써 가장 큰 이익을 취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으로 인해 뉴진스를 둘러싼 갈등은 단순한 전속계약 분쟁을 넘어, 대형 기획사의 도덕성과 자본시장의 투명성 문제로까지 번지며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지게 되었습니다. 끝나지 않는 뉴진스 이슈가 어떻게 마무리 지어지게 될지, 대중들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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