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하나 근황, 승무원 됐다
사진 몇 장만 봐도
팬들이 왜 갑자기 술렁였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해외 여기저기에서 찍은
사진들이 연달아 올라오다 보니
이민 간 거 아니야?라는
말까지 나왔던 구구단 리더
출신 하나 근황 이야기입니다.
슝슝, 홍길동처럼 다녀요 깜짝 고백
논란의 시작(?)은
하나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였어요.
팬이
언니 이민 갔어요?라고 묻자
고양이 사진과 함께
나에겐 토끼 같은 고양이들이 있다.
그럴 수 없다
이렇게 재치 있게 답했는데요.
진짜 핵심은 그다음 질문이었죠.
외국에서 뭐 하고 있어요?라는 말에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슝슝 홍길동처럼 다닌다
이 한마디로
근황이 전부 정리됐습니다.
구구단 리더에서, 완전히 다른 길로
하나는 2016년
걸그룹 구구단의 리더로 데뷔했죠.
당시만 해도
세정, 미나 등이 함께하면서
기대가 정말 컸던 팀이었는데,
아쉽게도 2020년 공식 해체.
이후에는
본명 신보라 대신
신연서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갔어요.
웹드라마 중심이었지만
꾸준히 작품을 해왔던 터라
갑자기 연예계를 완전히 떠난
선택이 더 놀라웠던 것 같아요.
하기 싫은 일은 피한다 솔직한 인생관
이번 근황 공개에서
사람들 반응이 좋았던 이유는
직업 때문만은 아니었어요.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때
마음가짐 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하나가 이렇게 말하거든요.
철없다고 하겠지만
나는 하기 싫은 일은
어떻게든 피할 방법을 궁리하는 사람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정말 놓아서는 안 되는 일이라면
이걸 끝냈을 때 내가 얼마나
대견할지 상상하면서 한다
이 말이 괜히 공감 끌어낸 게
아니더라고요.
아이돌 말고, ‘나’로 사는 선택
아이돌 → 배우 → 승무원.
이 루트가 쉽지 않다는 건
다들 알잖아요.
그래서 더
멋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아요.
무대 위에 서지 않아도,
카메라 앞에 있지 않아도
자기 삶을 책임지고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는 점에서요.
제2의 인생, 응원하게 되는 이유
팬 입장에선
노래하고 춤추던 모습이
그리울 수도 있겠죠.
근데 요즘은
연예인으로 남는 것보다
행복하게 사는 선택이
더 중요해 보이는 시대잖아요.
슝슝 홍길동처럼 하늘 위를
오가는 하나의 제2막.
왠지 모르게 진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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