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 위로 쏟아지는 가을 햇살은, 지난해 그녀를 둘러쌌던 모든 폭풍을 잠재운 듯 고요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스캔들의 중심에서, 모델 문가비가 30일 훌쩍 자란 아들과의 평온한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가비와 아들은 완벽한 시밀러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검은색 톱에 루즈한 셔츠를 걸쳤고, 아들은 데님 오버롤을 입고 맨발로 잔디밭을 뛰놀았다. 바닷가에서는 두 사람이 나란히 화이트톤 의상을 맞춰 입고 손을 꼭 잡은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 근황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아이의 친부인 배우 정우성이 최근 다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기 때문이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출산 사실을 알렸고, 이후 정우성이 친자임을 인정하며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빠의 새 출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문가비는 아들과의 행복한 사진을 올리며 꿋꿋한 싱글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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