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 먹을텐데 효제루
근본 볶먹 탕수육이 맛있는
종로5가 직장인 맛집
필자가 주로 동대문이나 종로에서
집에갈때 자주 방문하는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정류장
이 앞에 효제루라는 맛집이 있는데
저녁시간대 대기줄까지 있을 정도 였다,
매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 못갔다가
마침내 방문하였는데 1년전에
성시경 먹을텐데에도 나왔더라
효제루 위치와 분위기
효제루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8 1층
효제루는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정류장 앞에 위치해있으며
종로에서 대학로 미아 수유 쌍문
그리고 의정부와 노원으로 향하는
버스들이 경유하는 정류장이며
퇴근길 직장인들이 많은데
그래서 점심에는 종로5가
약국과 병원에오는 사람들로
저녁에는 직장인들로 붐비고
대기가 발생하는 곳으로
대기가 있으면 화이트보드
등 대기판도 등장한다.
내부는 중식전문점이지만
바닥에 미끌거리는 기름기 하나
없이 깨끗하였으며 1인 혼밥족들을 위한
혼밥좌석도 있었다. 창가에 있어서
부담스러울법도 한데 센스있게
블라인드로 안에서는 부담스러운
외부시선을 피할 수 있었고
밖에서는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었다.
가격은 짜장면 7000원 볶음밥9000원
탕수육 소 22000원 중 32000원으로
무난무난한 딱 요즘 물가대비 괜찮은
가격대였다. 필자의 동네인
도봉구 창동에 향원과 요리왕 같은
초 가성비 맛집이 있지만
(현금결제만 해당)
전체적인 퀄리티나 맛 식당 분위기
등을 비교했을때 효제루는
결코 비싼곳이 아니었다.
메뉴 후기
우리는 새우볶음밥과 짜장면
그리고 탕수육 중자를 주문하였다.
1 탕수육
탕수육은 부먹 찍먹 논쟁이 있는데
필자는 쳐먹파이지만
사실 근본은 볶먹이다.
팬의 열기를 이용 잘튀겨진
탕수육을 소스에 볶아서 코팅을 입히면
바삭바삭한 튀김옷의 식감을
살리면서 코팅된 소스의 달달함을
즐길 수 있는데 이곳은 딱
그러한 근본 볶먹 탕수육으로 나온다.
보통 동네에서 탕수육을 잘못시키면
튀김옷이 눅눅하거나 튀김옷만 두껍고
돼지고기가 부실하거나
잡내에 가까운 육향이 진한 경우가 있는데
누린내 없는 두툼한 고기에
바삭한 튀김옷 그리고 코팅된
달콤한 소스의 조화는 3대 탕수육집 등
웬만한 탕수육 맛집은 한번씩
가본 필자도 멀리 비싸게 돈주고
갈필요 없구나를 느꼈다.
2 볶음밥
보통 동네 중국집에서는 볶음밥을
잘안시키는데 재료의 신선도도 그렇고
고슬고슬하게 밥을 볶아내는게 아니라
사실상 쪄내듯 나오거나 기름쩐내가 강한
그런 경우가 많다보니 잘 안시키게 되나
어느정도 검증된 곳에서는 꼭 시킨다.
근본 볶음밥의 경우 짜장소스가 함께 안나오고
볶음밥 자체로도 정말 맛있는데 이곳은
일반 식객들의 취향을 반영 짜장소스가
함께 나온다. 그렇다고 해서 짜장맛으로
덮으려는 그런 볶음밥이 아닌 재료도 실하고
고슬고슬하게 잘볶은 볶음밥으로
후추향 등 간도 잘되어 있었는데
짜장소스도 달거나 입에 붙지 않아서
소스를 묻혀먹거나 짬뽕국물에
살짝 적셔먹어도 좋을듯 하다.
이외에 볶음밥과 곁들여져
나온 짬뽕국물도 괜찮았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시원한 채수와
해산물 육수가 담백하면서 칼칼한게
짬뽕도 하나 시켜먹고 싶어졌다.
멀리서까지 온다면 글쎄 하겠지만
종로5가 광장시장도 있고
약국거리도 있고 주변에 동대문
대학로 등 놀거리나 볼거리가
많은 동네인 만큼 왔을때
방문한다면 짜칠정도로
후회하지 않을 맛집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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