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양양 수산항을 중심으로 해안산책로를 강원도 양양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식 명칭 ‘수산-동호 간 해안생태탐방로’이며 전체 구간이 개통된 것이 아니기에 반환점까지만 소개할 예정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길
강원도 양양 가볼 만한 곳, 해안산책로 영상.
시작 포인트는 강원도 양양 수산항 주차장.
전체가 데크로드이기 때문에 특별히 먼지떨이가 필요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준비되어 있기에 소개하고 걷기를 시작한다.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걸어도 좋겠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천천히 걷는다면 큰 어려움이 없다.
얼마 걷지 않아 넓은 데크 전망대를 만나게 되며 이곳에선 양양 수산항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아래로 보이는 곳은 양양 수산항. 양양 수산항은 1991년 1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곳으로 가자미 배낚시로 유명하며, 양양 지역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아래 보이는 곳이 수산항 요트 마리나. 수산항은 강원도 양양의 포구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수산 – 동호간 해안생태탐방로 조성은 2020년 약 40억 원을 들여 시작되었으나 일부 구간 사유지는 민간개발업체의 개발이 추진되면서 전체가 연결되지 못한 상태다. 본래 해안생태 탐방로는 손양면 오산리부터 동호리 해안 구간까지 약 4.93km가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전체 구간이 언제쯤 개통될지는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강원도 양양 수산항은 다양한 체험활동, 일출 포인트, 해안산책로 등으로 꽤 유명한 여행지이기도 하다.
얼마 걷지 않았음인데 벌써 반화점 이정표.
괜히 아쉽다.
이 계단은 수산항 요트 마리나 방향의 방파제로 향하는 계단.
지금까지 얼마 걷지 않았음인데도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해안산책로이고 나아가 강원도 양양 가볼 만한 곳으로 현재보다 더 강력하게 주목받을 것 같다. 바닷가의 두꺼비 바위는 실제 두꺼비 한 마리가 커다란 바위에 납작 엎드려 동해바다를 쳐다보고 있는 듯한 형상이다.
그렇게 또 잠시 걷다 보니 저 아래쪽으로 뚜욱 떨어지는 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저쪽 전망대는 걷는 사람의 컨디션에 따라 결정하면 될 일인데 위에서 바라보는 것과 아래서 바라보는 건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하지만 내려가면 필히 올라와야 하는 수고가 있으니 자신의 컨디션을 잘 살펴보고 결정할 일이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이런 곳에 텐트 펼치고 하룻밤 보내고 싶은데 그런 거 하지 말라고 현수막을 이미 달아놓았으니 무시하고 캠핑하기에는 찜찜하다. 아쉽지만 패스 ~
강원도 양양 가볼 만한 곳, 해안산책로.
그리 길게 걷지 않아도 좋을 곳이며 걷는 내내 동해바다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받아 마땅하다.
걷는다를 단순하게 설명하면 한 발에 무게 중심을 얹고 가벼워진 발을 의도하는 방향으로 내딛고 무게 중심을 옮긴 뒤 처음의 그 발을 가볍게 해 다음 위치로 옮기는 행위를 의미하게 된다. 하지만 그 행위를 생물학적으로 보면 그리 간단하지 않다. 골격계, 근육계, 신경계가 완벽한 조화를 이룸으로써 발생 가능한 프로세스이기 때문이다.
강원도 양양 가볼 만한 곳, 양양 수산항과 해안산책로. 그리 길지 않은 거리와 시간이지만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평범해 보이는 ‘걷기’라는 행위는 나에게 이동의 즐거움을 주고 자유로움을 알려주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다.
엄청나게 매력적이라는 사실. 그렇기에 걷기를 즐길 줄 아는 자가 행복한 것이다.
훔… 저 아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하는군. 요거 좀 힘들다 생각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천천히 한 발을 내딛고 다시 한 발을 내딛고.
여기가 반환점이군. 더 이상의 전진이 없다 하더라도 강원도 양양 가볼 만한 곳으로 무조건 인정.
해안으로 내려설 계단이 없고 난간만.
잠시 쉬었다가 해안가로 한 컷.
그래도 좋기만 하다.
되돌아와 수산항 방파제 방향으로 걸음을 옮긴다.
돌아가는 길은 촬영보다 눈으로 담기에 더 노력을 기울인다. 다시 봐도 강원도 양양 가볼 만한 곳으로 엄지 척.
방파제 앞에 와서야 막혀 있음을 확인하고 그냥 포구로 내려선다.
해파랑길 스탬프함. 해파랑길이 처음 생긴 해 한 구간을 걷고 이후부터는 찔끔 찔끔 부분적으로만 걷고 있다.
전 구간을 언제 다 걸을 수 있을지.
양양 수산항 요트클럽 하우스를 지나 수산항 피싱 포트와 연결된 다리로 올라가 본다.
이곳 양양 수산항이 수산 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수상 레저 체험장을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체험에는 투명카누, 페달보트, 물총 보트 등이 있다.
노란 난간이 둘러쳐져 있는 곳이 피싱 포트인데 낚시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군.
오늘 바람이 제법 불어서인지 요트도 움직임 없이 모두 고요하다.
돛을 연상하게 하는 주탑과 그 주탑과 연결된 피싱 포트.
별도의 이용료가 있는 건 아닌 듯하지만 쿠니가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아닌지라 더 이상의 관심은 패스.
저 앞으로 등대가 서 있는 곳이 해발 61.5m의 수산봉.
다음 여행에는 수산봉으로도 가볼 생각이다.
강원도 양양 가볼 만한 곳, 양양 수산항.
걷기에도 좋고 구경하기에도 좋으며 날 따뜻해지면 수상 레저를 체험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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