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중부사령부, IS 거점 30곳 이상 연쇄 타격
최근 열흘 사이 미 중부사령부는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잔존 세력을 겨냥해 30곳이 넘는 목표물을 타격했다. 2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10차례 공습이 진행됐고, 무기 저장고와 지휘 거점 등 핵심 시설이 주요 표적이었다. 이번 작전에는 미군과 요르단군이 함께 참여했다. 전투기와 공격기 등 항공 전력이 동원됐으며, 야간 시간대를 활용한 정밀 타격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타격 지역은 팔미라 인근, 데이르에조르, 라카주 농촌 지역 등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들은 IS 잔존 세력이 은신하거나 재정비 활동을 이어온 거점으로 지목돼 왔다. 정밀 유도무기 사용이 확인되면서 민간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기조도 병행된 것으로 보인다.

12월 매복 공격 이후 이어진 보복 작전
이번 공습은 단발성 대응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13일 시리아 팔미라에서 발생한 매복 공격이 직접적 계기다. 당시 미군 2명과 미군 소속 통역사 1명이 사망했다. 이후 미군은 보복 작전을 공식화했다.
12월 19일 작전이 시작되면서 F-15 이글, A-10 썬더볼트, AH-64 아파치, HIMARS 등 다양한 전력이 투입됐다. 시리아 중부 IS 거점 약 70여 곳이 정밀 타격을 받았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를 ‘호크아이 스트라이크’의 시작으로 규정했다. 단순 응징이 아니라 장기 소탕전의 개시라는 의미가 담겼다.

두 달간 100곳 이상 파괴, 핵심 인물 제거
공습은 이후 두 달 이상 이어졌다. 1월 11일에는 정밀 유도폭탄 80여 발이 투입된 대규모 공습이 실시됐다. 시리아 전역의 IS 인프라가 표적이 됐다. 은신처, 무기 저장소, 통신 시설 등이 집중 공격을 받았다.
1월 16일에는 알카에다 연계 인물 빌하산 알자심이 사살됐다. 미군은 그가 팔미라 매복 공격과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두 달간 100곳이 넘는 기반 시설이 파괴됐고, 50명 이상이 사살되거나 체포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시리아 내 IS 수감자 5,700여 명을 이라크로 이송하는 절차도 완료됐다. 조직 재건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지속적 압박 전략과 지역 안보 영향
이번 작전은 잔존 세력의 재집결을 차단하기 위한 지속적 압박 전략의 일환이다. IS는 대규모 영토를 상실한 이후에도 사막 지대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 공격을 이어왔다. 매복, 급습, 자폭 공격이 반복됐다. 미군은 공습과 특수작전을 병행하며 활동 반경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요르단군의 참여는 국경 인접국 안보와 직결된 문제라는 점을 보여준다. 시리아 동부와 이라크 접경 지역은 무장 세력 이동 통로로 활용돼 왔다. 공습 확대는 단기적 타격을 넘어, 조직의 지휘 체계와 보급망을 약화시키는 효과를 노린다. 동시에 장기 주둔에 따른 정치적 부담도 고려 대상이다. 군사적 성과와 지역 안정 사이의 균형이 과제로 남는다.

후기
중동 전장을 오래 지켜본 입장에서 IS는 형태를 바꿔가며 생존해 왔다. 영토를 잃어도 네트워크는 남는다. 이번 연쇄 타격은 단순한 보복 차원을 넘어 재건 가능성 자체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공습 횟수와 투입 전력을 보면 단호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다만 지상 안정화 없이 공중 타격만으로 완전한 종식이 가능할지는 계속 지켜볼 부분이다.
공부해야 할 점
잔존 무장조직 재건 차단을 위한 장기 정보 수집 체계 강화
정밀 타격 능력과 민간 피해 최소화 절차 고도화
동맹국과의 합동 작전 조율 능력 향상
수감자 관리 및 재확산 방지 정책 정비
군사 작전 이후 지역 안정화 전략 수립
- ”美, 고작 2000만원으로 수십억짜리 드론을 격파하다..” 미 해병대의 진짜 군사력
- ”중동의 무서운 방산 흡입에 깜짝 놀란 美”, 뒤늦게 겨우 건졌다는 ‘이 전차’
- ”폴란드가 완전무장 1만대군을 총동원”하여 러시아에 직통으로 파견한 진짜 이유
- 한국이 전쟁 나면 북한 핵시설을 ”고작 한방에 마비시키는” 탄소섬유탄 무기
- 미국이 ”비상사태에 걸린다면” 꺼내 든다는 최후의 유령 함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