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이자 폭력적·인종차별적 협박 전력으로 악명이 높은 애비게일 슈라이가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 있는 연방 교정시설에 지정된 시한까지 출두하지 않고 달아났다. 슈라이는 트럼프의 연방 대선 개입 사건을 맡게 된 미국 연방지방법원 판사 타냐 처트컨을 협박한 혐의에 대해 지난해 11월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당시 처트컨 판사에게 “트럼프가 2024년에 당선되지 않으면 우리가 당신을 죽이러 갈 것이다. 그러니 발을 살살 디뎌라”고 위협했다. 슈라이는 또 당시 연방 하원의원이던 실라 잭슨 리와 그의 가족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연방 판사는 현재 슈라이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태다. 슈라이는 2023년에도 켄 팩스턴 텍사스주 검찰총장이 탄핵될 경우 텍사스주의 주 의사당에 무장 공격을 감행하겠다며 “우리는 무기를 들고 오스틴으로 가서 정부를 소멸시키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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