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열린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회의 도중 돌출 발언을 쏟아내, CNN 여성 앵커 한 명이 말을 잇지 못하였다.
글로벌 거물급 인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하기를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기다리는 동안 그의 단골 음악이 스피커로 울려 퍼졌고, 이어 트럼프는 무대에 올라 각 회원국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상황이 갑자기 기묘한 방향으로 틀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라과이의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을 맞이하면서 “젊고 잘생긴 건 늘 좋은 일이죠. 그렇다고 우리가 당신을 좋아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나는 젊고 잘생긴 남자는 안 좋아해요. 여자는… 좋아합니다. 남자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어요”라고 늘어놓았다.
미디어이트(Mediaite)에 포착된 장면에서, CNN 진행자인 사라 시드너 또는 케이트 볼두안으로 보이는 인물이 생방송 중 마이크가 열린 상태에서 “뭐라고요?!”라고 외치는 음성이 그대로 담겼다.
공동 진행자 존 버먼은 “맞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 자신의 평화위원회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라며 더듬거리며 상황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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