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당 전략가 셔마이컬 싱글턴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 다양성 정책을 둘러싸고 CNN 시사 프로그램 ‘뉴스나이트(NewsNight)’ 패널 토론에 출연해 진행자 애비 필립과 격한 설전을 벌였다.
여러 패널들은 두 번째 트럼프 행정부가 다양성 관련 프로그램을 해체하는 일을 정책 공약의 핵심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싱글턴은 이에 이의를 제기하며, 반다양성 입장을 인종차별로 규정하는 것은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고 반발했다. 그러자 필립은 그가 사실상 반다양성 입장을 인종차별과 동일시해놓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짚고 넘어가며, 국방부가 다양성 관련 정책들을 되돌린 조치와 흑인 역사 월(Black History Month) 기념을 금지한 조치 등 행정부가 취한 노골적인 반다양성 행보를 구체적으로 열거했다. 싱글턴은 방어적으로 대응하며, 자신이 문제 삼는 것은 행정부를 반다양성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라 공화당 전체를 인종차별 정당으로 낙인찍는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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