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뮌헨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민주당·뉴욕) 하원의원이 베네수엘라와 대만 관련 외교 정책 질문에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그녀가 “멍청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진행된 짧은 기자간담회에서 “그녀의 퍼포먼스는 끔찍했다”고 말하며 “사실 놀랐다. 그녀가 멍청한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한 기자가,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했더라면 어떻게 답했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대통령은 “나는 그냥 ‘지금은 당신이 알 바가 아니다’라고 말했을 것이다. 나는 그런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식의 질문에는 응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다. 전쟁이 걸려 있을 때는 전략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다. 그녀도 짧게 그렇게 말했으면 됐다. 그녀는 전혀 몰랐다. 나는 그녀가 대만이 무엇인지도 몰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지난해 이미 오카시오코르테스를 “멍청하다”고 부른 적이 있었는데, 당시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대통령님, 저한테 화풀이하지 마세요. 저는 그저 철없는 여자애일 뿐이잖아요”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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