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저명한 경제학자가 2026년 2월 22일 일요일 진행된 새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성과 자화자찬’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주 조지아주 로마에서 열린 연설에서 자신이 생활비 부담 문제에서 “승리했다(won affordability)”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그의 행정부가 내놓은 최신 경제 지표와 상충한다. 미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 자료에 따르면, 미국 경제성장률은 2024년 2.8%에서 2025년 2.2%로 둔화됐다. 한편 2025년 12월 물가 상승률은 시장 예상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미시간대학교 경제학·공공정책 교수인 저스틴 울퍼스는 MS NOW의 ‘알렉스 위트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통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자화자찬이 “말 그대로 거짓말”임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우리 모두 그게 거짓말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울퍼스는 말했다.
울퍼스는 이어 “그의 백악관에는 사람들이 들고 설 수 있도록 거짓이 적힌 팻말을 인쇄하는 이들이 있다. 지금 그들이 내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이야기가 바로 그 거짓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소비자 물가가 내려가고 있다고 주장하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트럼프 지지자들이 유세장에서 들어온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도덕적으로 나는 거짓말이 역겹다고 생각한다”고 울퍼스는 덧붙였다. “경제적으로 보자면 답은 아주 단순하다. 그는 생활비 부담에서 밀리고 있다. 그런데도 그는 항상 자신이 이겼다고 선언하지만, 는 그의 말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모두 장을 보러 갈 때마다 현실이 얼마나 뚜렷한지 직접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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