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법률 전문가는 법무장관 팸 본디가 스스로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탄핵에 가까이 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약 2주 전, 본디는 트럼프 행정부 법무부가 연방법에 따라 공개해야 하는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건의 공개 문제를 다룬 하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본디는 청문회에서 싸우려 드는 태도를 보였고, 엡스타인의 범죄 피해 생존자들을 인정하기를 끝내 거부했다.
언론은 대체로 이 청문회에서 관심을 거둔 상태지만, ‘리걸 AF’ 팟캐스트 진행자인 법률 전문가 마이클 포폭은 일요일 한 집단만은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집단이 청문회 직후 폭발시킨 본디에 대한 불만이야말로, 본디 탄핵과 유죄 선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분수령이라고 주장했다.
포폭은 일요일 공개한 새 영상에서 “MAGA 진영이 그녀를 지키려고 나선 게 아니라, 이제는 그녀를 정조준해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라 루머부터 에릭 에릭슨에 이르기까지, 우파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이 줄줄이 그녀를 몰아붙이고 있다. 닉 푸엔테스 같은 백인 우월주의자의 표까지 잃게 된다면, 그 자체로 상당히 의미심장한 신호다”라고 꼬집었다.
포폭은 MAGA 진영이 본디를 끌어내리자는 주장에 나름 탄탄한 논리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특히 법무부 수장으로 있는 동안 엡스타인 관련 범죄로 단 한 명도 처벌받지 않았다는 점을 핵심 근거로 들었다.
그는 “본디가 지휘하는 동안 엡스타인 문건과 관련해 법의 심판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며 “그 사이 그녀는 도널드 트럼프가 이미 면죄됐다고 전 세계에 떠들어대느라 우리의 자원을 탈탈 털어 썼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신 팸 본디와 도널드 트럼프, 그리고 이 사안에서 드러난 윤리적 이해충돌과 완전히 분리된 독립 특별검사가 임명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트럼프가 면죄될 수 있느냐. 미국 국민에게 보고할 독립 특별검사도 없이 그 결론이 어떻게 가능하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한발 더 나아가 “나는 오히려 특별검사 임명이 법에 따라 ‘의무’였다고 본다”며 “그럼에도 그녀가 이를 하지 않은 것은 직무 유기이며, 탄핵 사유가 되는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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